100년 전통의 발효 두부 브랜드 류마키, 식품 안전 문제로 폐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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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년 전통의 발효 두부 브랜드 류마키, 식품 안전 문제로 폐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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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년 이상의 역사를 자랑하는 유명한 가족 경영 발효 두부 브랜드 류마키(廖孖記 Liu Ma Kee)가 식품 안전 논란에 휘말려 문을 닫았다.


조던에 위치한 류마키 매장은 운영을 중단했으며, 폐업 공지가 닫힌 문에 게시되었다.


7월 4일, 식품안전센터(CFS)는 사이잉푼 소매점에서 류마키 병에 담긴 발효 두부 제품 샘플이 기준치를 30% 초과한 그람당 130,000마리의 바실루스 세레우스 균을 포함하고 있다고 밝혔다.


식품안전센터는 7월 16일 화요일, 야우마테이 소매점에서 채취한 샘플에서도 기준치를 12배 초과한 그람당 130만 마리의 바실루스 세레우스 균이 검출되었다고 추가 발표했다.


브랜드의 4세대 경영자인 제이 류팡입(Jay Liu Fong-yip) 씨는 식품 문제발생 이후 가족의 결정으로 매장을 폐쇄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식품 안전 사건이 가족에게 큰 스트레스를 안겨주었고, 결국 직원 해고와 사업 폐쇄로 이어졌다고 말했다.


그러나 그는 "우리는 식품안전센터의 검사 방법과 절차에 동의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또 다른 가족 구성원인 류 씨는 식품안전센터의 보고서의 타당성을 의심하며 철회를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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