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세이퍼시픽, 수하물 던지는 영상에 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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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세이퍼시픽, 수하물 던지는 영상에 사과



공항에서 캐세이퍼시픽 지상 직원이 승객의 수하물을 계단 아래로 던지는 영상이 공개되어 공분을 일으켰다고 홍콩스탠다드가 보도했다.


15초 분량의 이 영상에는 한 여성 직원이 여러 개의 수하물을 계단 아래로 던지는 모습이 담겨 있으며, 일부 수하물은 굴러서 쌓이는 장면도 포함되어 있다.


네티즌들은 이 같은 행동을 일제히 비난했다. 일부는 여성 직원의 업무량에 공감하는 의견을 보였지만, 일부는 수하물이 던져지도록 계획되었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캐세이퍼시픽은 지상 서비스 계약업체의 직원이 이 사건에 연루되었음을 확인했다. 해당 여성 직원은 즉시 다른 자리로 이동되었으며, 추가 조사가 진행 중이다.


캐세이퍼시픽은 해당 승객들에게 사과하며, 이와 같은 사건의 재발을 막기 위해 전반적인 직원 교육과 감독을 강화할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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