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윈 홍콩(담당관 정도경)은 지난 23일 목요일 저녁 침사추이 이스트에 위치한 홍콩온누리교회 본당에서 코윈 미니 콘서트를 개최했다.
혼성듀엣 바리톤 박재찬, 소프라노 원혜림 부부가 '은혜'를 첫 무대로 열었다. 이어 첼리스트 박시원 씨가 '축복하노라, 그리운 금강산'을 독주로 연주했으며 소프라노 원혜림 씨가 'Amazing Grace'를 다시 한번 무대에 올라 독창으로 열창했다.
이민경 학생의 바이올린 독주 '사랑의 인사'에 피아노 트리오가 영화 알라딘 OST 'A Whole New World'를 아름답게 연주했다.
지난 한인회 명예의 전당 행사에서 선을 보였던 홍콩한인회 여성합창단(지휘 정혜욱)이 '걱정 말아요 그대, 아름다운 세상'을 부르며 큰 박수 갈채를 받았다. 마지막으로 청중과 함께 '고향의 봄'을 부르며 따뜻한 향수의 마음을 나누었다.
이날 피아니스트 유수연씨가 아름다운 선율로 전체 연주를 뒷받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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