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 훈련을 막 마친 새내기 소방공무원이 유서를 남겨놓은 채 자살을 해서 신문 1면을 장식하고 있다.
올해 23세의 렁치만씨는 소방관이 되는 꿈을 가지고 있었으며 소방관에 응시하기 까지 약 7년동안을 기다려왔던 터라 그의 죽음이 더 의문을 던져주고 있다.
렁씨는 소방관으로서의 첫 근무를 앞두고 자신이 살고 있던 압레이짜우 레이뚱 아파트 7층에서 몸을 던져 숨졌다. 그의 유서에는 일에 대한 압박이 두렵다고 적혀있었다.
렁씨는 26개월간의 소방 훈련동안 힘들다고 심하게 불평을 한 것으로 주변 사람들은 증언하고 있다. 그러나 소방국은 그가 훈련 기간동안 도움을 한번도 요청하지 않았다고 밝히고 있어 의문을 증폭시키고 있다.
렁씨는 지난 목요일에 훈련을 모두 마치고 각 소방서로 배정받은 136명의 새내기 소방관중의 한 명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