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에 본부를 두고 있는 카토 인스티튜트사가 97년도 세계에서 가장 경제자유가 많은 나라를 조사한 결과 119개국 중에서 홍콩이 1위인 것으로 나타났다.
평가 기준은 정부의 간섭 여부, 경제 구조, 시장 운용, 화폐정책 및 물가 안정, 화폐 사용의 자유, 법률 구조 및 사유재산권 보장, 외국과의 자유무역 등 25개항에 의해서 평가된다. 98년 세계 경제 자유 지수(Economic Freedom of the World 1998) 2위는 싱가폴, 3위는 뉴질랜드, 4위 미국, 5위가 영국이며, 일본이 15위, 태국이 26위, 필리핀 31위, 말레이시아 42위, 타이완이 43위, 중국이 79위이다. 한국은 90년보다 하락한 44위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