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 20일경 1명의 영국기업인이 광조우 중국대반점 입구에서 피습을 당한 일이 발생한 후 다시 11월 10일경 광조우 소재 영국총영사관의 교관 1명이 국제반점 입구에서 칼을 든 사람의 습격을 받고 이에 저항하다가 부상을 입은 사건이 발생하여 광조우를 방문하는 외국인들의 주의가 요청되고 있다.
홍콩주재 총영사관은 영국상공회의소를 통해 광조우 등 광동성을 방문하는 영국인들의 신변안전을 위해 주의할 것을 당부한 것으로 전해진다.
그 간 광조우는 비교적 안전한 곳으로 알려져 왔었는데 최근 중국의 실업률 증가 등으로 유동 인구가 많은 광조우 지역의 치안상태도 점점 악화되어가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교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