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젤리나 졸리, 홍콩에서 영화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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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젤리나 졸리, 홍콩에서 영화 촬영

영화배우 안젤리나 졸리가 영국에서 제작되는 <툼 레이더 2>의 촬영을 위해 홍콩을 찾았다. 안젤리나 졸리의 캐릭터 라라 크로포드의 홍콩 분위기를 위해 제작진은 런던의 슬로안街에서 상하이탕의 매듭단추가 달린 차이나칼라 재킷을 입혔다. 의상디자이너는 "중국인처럼 보이는 옷을 입혀야 했다.오래된 것으로도 보이고 또 동시에 모던하게도 보이는 옷을 찾다가 상하이탕의 옷을 골랐는데 그건 이미 런던에서 구입했던 것이었다. 여기 와서 보고 상당히 놀랐다"고 말했다. 캄보디아에서 입양한 16개월짜리 아들을 데리고 홍콩에 촬영차 체류중인 안젤리나 졸리는 "사실 이 옷이 어디서 온건지도 모르고 골랐다. 그냥 쌓여있던 옷들 중에서 하나 골라 입은 것이다"라고 말했다. 촬영팀은 타임스 스퀘어, 에버딘, 오션터미날 등을 돌며 1주일간 촬영하게 되며 이들이 홍콩에서 쓸 제작비는 3천9백만 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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