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만있으면 신문사에 이메일 보내는 무서운 신입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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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만있으면 신문사에 이메일 보내는 무서운 신입생

홍콩과기대에서 있었던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에서 신입생들을 당황시키는 이상한 게임을 강요한 것으로 드러나 학교 당국과 학생회가 비상 회의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이 사실은, 홍콩과기대 경영학과 오리엔테이션에 참가한 신입생 중 몇 명이 자신들의 황당함을 알리기 위해 홍콩의 몇몇 신문사에 이메일을 보내어 밝혀지게 되었다. 오리엔테이션 프로그램 중에 진행된 게임 중에 성행위 모션을 하도록 유도하는 게임이 신입생들을 불편하게 했다는 것이다. 긴급 비상회의에 들어간 학교당국과 학생회는 앞으로 신입생 오리엔테이션 프로그램에 이와 같이 신입생들을 불쾌하게 하는 게임을 할 수 없도록 조치를 취한 것으로 알려졌다. 불만이 있어도 학교당국이나 학생회의 처사만 바라보고 학교 생활을 해온 기성세대들과는 전혀 다른 모습이라 어른들을 놀라게 한 사건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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