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관광객 12.7퍼센트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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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관광객 12.7퍼센트 증가

올 1월부터 4월까지 홍콩으로 들어오는 관광객의수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2.7퍼센트 증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기간동안 홍콩으로 들어온 사람들의 수는 340만명이었다. 4월 한달에만 895,652명이었다. 이로 인해 호텔들의 80퍼센트 정도가 차고 있다. 호텔 쪽도 역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는 4퍼센트 정도 투숙객들이 늘어난 셈이다. 그러나 이런 홍콩관광객의 회복 조짐에 밸그레이드 중국대사관 피폭 사건이 먹구름으로 떠올랐다. 중국과 미국, 유럽국 들간에 긴장감이 돌자, 미국과 영국 등지에서 중국으로의 여행을 삼가줄 것을 자국민들에게 권유하고 있어 그 영향을 홍콩이 받게될 것이기 때문이다. 특히 늘어난 홍콩 입국자들로는 인도네시아인들과 한국, 태국인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인도네시아 사람들의 입국자 수는 지난해 4월보다 83.4퍼센트가 늘어났으며, 한국인들은 38.8퍼센트, 태국인들은 33.9퍼센트가 늘어났다고 한다. 한편, 독일, 싱가폴, 필리핀 사람들의 홍콩 입국자 수는 각각 19.7퍼센트, 7.3퍼센트, 6.3퍼센트로 줄어들기도 했는데, 특히 필리핀의 경우 출국세가 오른 것이 원인으로 작용하기도 했다는 것이다. 한국인들의 홍콩 입국이 많아진 이유에 대해서는 한국경제회복을 이유로 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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