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관광교류센터(ATEC)는
홍콩 주민의 80% 이상이 매년 최소 1회에서 10회 이상 중국 대륙을 방문하고 있으며, 이는 팬데믹 이전 수준의
약 94%에 해당한다고 발표했다.
이 조사는 홍콩과 마카오 주민의 본토 왕래 여행 패턴을 파악하기 위해 실시된
온라인 및 오프라인 설문조사로, 약 1,600개의 응답을
받았다.
홍콩 응답자의 82% 이상은 올해
말까지 본토를 1회에서 10회 정도 방문할 것으로 예상했으며, 12% 이상은 11회에서 20회
정도 방문할 것이라고 밝혔다.
본토를 방문하는 사람들 중 대부분은 관광과 건강 관리, 맛있는 음식과 쇼핑, 여유로운 휴가를 즐기기 위해 간다고 응답했다. 또한, 응답자들은 본토의 교통이 편리하고 식사 및 쇼핑 경험이 비용
효율적이라고 생각했다.
홍콩 주민의 거의 30%는 본토
방문 시 4,000홍콩달러 이상의 소비 예산을 준비한다고 밝혔다.
대만구 지역의 주하이, 광저우, 중산 등은 소비 환경과 서비스가 우수하여 홍콩과 마카오 방문객들을 주말마다 끌어들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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