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배달 서비스 확대 - 100여 개 약국에서 수령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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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배달 서비스 확대 - 100여 개 약국에서 수령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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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화요일부터 공공 병원 환자들은 병원 당국의 발표에 따라 마닝스(Mannings)와 왓슨스(Watsons) 두 대형 건강 체인 내 100개 이상의 약국에서 약을 수령할 수 있는 옵션이 제공된다.

 

환자들은 각 처방전당 65홍콩달러의 배송료를 지불하면 되며, 이는 기존의 가정 배달 서비스와 동일한 금액이다.

 

병원관리국의 수석 약사인 윌리엄 추이 춘밍은 114개의 새로운 수령 지점이 현장 약사가 있는 마닝스와 왓슨스 매장에 위치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약사들은 배달된 약을 수령하고, 환자에게 약이 준비되었음을 알리는 역할을 한다.

 

환자가 약을 수령하기 위해서는 신원 확인을 위한 QR 코드를 제시해야 하며, 약사는 환자 앞에서 패키지를 열고 사용 지침을 제공한다.

 

추이는 새로운 배치의 장점을 강조하며, "지역 약사들이 약을 직접 다룰 것이며, 이는 품질 유지를 위해 적절한 보관이 필요한 민감한 품목이다"고 전했다. 또한, 환자들이 약사에게 직접 질문하고 안내를 받을 기회를 갖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병원 당국은 서비스 품질을 보장하기 위해 정기적으로 수령 지점을 방문할 계획이다.

 

추이는 "약 배달 서비스의 빈번한 사용은 환자들이 향후 경미한 질병이나 약물 문의를 위해 지역 약사에게 상담하도록 유도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환자가 병원 당국의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인 HA Go에 등록해야 한다.

 

대부분의 약물(냉장이 필요한 약물 포함)은 배달이 가능하며, 수량, 무게 또는 카테고리에 관계없이 고정 요금 65홍콩달러가 부과된다. 그러나 수면제 및 진정제와 같은 통제 물질은 병원에서 직접 수령해야 한다.

 

추이는 일반적으로 약물이 상담 다음 날 수령 지점으로 발송된다고 언급하며, 즉각적인 공급이 필요한 환자는 공공 병원에서 직접 수령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지난 3월 출시 이후, 약 배달 서비스는 20,000명 이상의 환자에게 성공적으로 약을 전달했으며, 하루 평균 약 100명의 사용자가 이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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