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엄 한국 수산물로 홍콩내 일본 점유율 가져와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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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엄 한국 수산물로 홍콩내 일본 점유율 가져와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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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산물에 대한 민감한 분위기가 조성되고 있는 가운데 프리미엄급 한국 수산물이 소고백화점 신선마켓에서 적극적인 홍보를 하고 있다.


한국 농수산물과 한국 식품을 종합 유통하는 엘라이아 홀딩스(이경희 대표)는 7월 12일부터 25일까지 코즈웨이베이에 위치한 소고백화점 지하 2층 프레쉬마켓에서 프리미엄급 한국산 장어, 전복, 게장, 어묵, 각종 젓갈 등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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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장어 판매 1위 기업인 청아씨푸드의 손질된 장어, 양념장어 등 깨끗하고 먹기좋게 가공포장된 제품이 가장 눈길을 끌었다. 청아기업은 국내 바다장어 시장의 40% 점유하고 있으며, 일본 전국 중앙수산시장과 도배업체 80여곳에도 수출하고 있다. 2019년 기준 2600톤을 수출하며 350억원 매출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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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초장 명인으로 유명한 최인순 셰프의 간장게장은 특별히 세로로 긴 원통형 모양으로 제작됐다. 홍콩의 쇼핑몰 매대 임대가 비싸고 공간도 좁기 때문에 상품이 잘 보이고 많이 전시할 수 있도록 포장 디자인을 했다고 한다. 간장게장은 워낙에 인기인데 너무 짠 맛을 내지 않는 함초장으로 담아 담백하게 맛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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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엄급 어묵제품인 백년 목련어묵, 목련어묵탕, 목련오당볶이, 목련짜장오당볶이 등도 인기를 끌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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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도 최고급 상품으로 인정받고 있는 해가인 훈연멸치, 저염멸치는 생산지에서 직수입해 품질이 아주 좋은 상태라고 한다. 특히 海강정은 견과류에 멸치를 40% 가량 함유해 바다의 맛을 스낵화하여 글로벌하게 도전한 제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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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라이아 홀딩스의 이경희 대표는 취급하는 제품들이 납품 가격대부터 높은 프리미엄급이기 때문에 생산자와 직거래해서 유통비용을 줄이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한다. 이미 홍콩에 중저가 한국 식품이 많이 보급되고 있기 때문에 프리미엄급 제품을 고집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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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소고백화점을 방문한 김윤기 수협중앙회 홍콩무역진원센터장은 우수한 한국 수산물을 더욱 많이 홍콩으로 수출하여 홍콩 내 수산물을 상당수 점유하고 있는 일본으로부터 점유율을 가져와야 한다고 말했다. 


엘라이아 홀딩스는 소고, 시티수퍼, 마켓플레이스, 퓨전, 야타, 아피타, 이온 등 주로 중상위권 유통채널로 납품하고 있다.



글/사진 손정호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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