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최초의 한류, 국기원 태권도 시범단 홍콩과 마카오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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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최초의 한류, 국기원 태권도 시범단 홍콩과 마카오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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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석 외빈과 국기원 단원들의 단체사진.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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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홍콩한국문화원은 최초의 한류인 태권도를 홍콩과 마카오 현지에 확산하고 한국문화를 공유하기 위해, Festive Korea 2023 개막공연의 일환으로 국기원 태권도 시범단(20명, 단장 임미화)을 홍콩으로 초청하였다. 


국기원 시범단은 2019년 방문 이후 4년 만에 홍콩을 다시 찾았으며, 9월 12일 마카오 타워와 13일 홍콩이공대에서 현지 태권도 협회, 태권도 수련생 그리고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화려한 한국 태권도의 참모습을 보여주었다. 


태권도 시범에는 ▲홍콩 스포츠 연맹 및 올림픽 위원회 회장, ▲홍콩 체육과 문화 업무를 총괄하는 책임자, ▲마카오 태권도 협회와 홍콩 태권도 협회 관계자, ▲그리고 태권도 마스터인 이동섭 9단(마카오)과 우종필 9단(홍콩)이 현지 태권도 사범들과 참석하여, 국기원 태권도 시범단의 홍콩 방문을 환영하고 국기원 공연을 지원하였다.

 

마카오 타워 행사 전 환영사를 하는 유형철 총영사.jpg


유형철 총영사는 환영사를 통해 2019년 홍콩 방문 이후, 4년 만에 다시 홍콩을 찾은 국기원 시범단을 환영한다며, 이를 계기로 홍콩과 마카오 현지 많은 분들이 태권도에 더욱 관심을 갖고, 현지 태권도의 저변이 확대되며, 한국과 홍콩 간의 체육인들 간의 교류가 활성화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제13회 Festive Korea 기간 동안 한국드라마 OST 오케스트라, 뮤지컬, 영화, 전시, 한식 등 총 40여개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하였다.

 


LCSD Director 축사.jpg


국기원 명예단증을 받은 LCSD 책임자는 축사를 통해 "한국 10월 문화제"는 홍콩과 한국 간 문화 교류의 플랫폼으로, 매년 다양한 한국 문화활동 체험 기회를 제공해 준다고 전하고, 국기원은 세계 태권도의 본산이고 태권도의 진흥과 대중화를 위해 노력해 온 곳으로, 오늘 국기원 공연을 통해 한국 태권도를 감상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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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올림픽 위원회 위원장 명예단증 7단 기념 사진.jpg


국기원은 홍콩과 마카오 현지에서 태권도 발전을 위해 노력한 분들에게 국기원 명예단증, 표창장 그리고 감사장을 전달하였다. 홍콩 행사에서는 ▲President of Sports Federation & Olympic Committee of Hong Kong(Timothy Fok) ▲Director of Leisure & Cultural Services Department(Vincent Liu Ming Kwong)에게 국기원 명예단증 7단과 6단이 각각 수여되었으며, 마카오 행사에서는 마카오 태권도 협회 임원들에게 ▲감사장(Leong Chong Leng, Ng Man Kei), ▲표창장(Chin Hou Cheng, NG LAP Meng)이 각각 수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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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기원 시범단 공연 모습1.jpg

 

국기원 시범단 공연 모습2.jpg

 

국기원 시범단 공연 모습3.jpg

 

마카오 국기원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jpg


국기원 이사인 임미화 단장은 "코로나19 이후 홍콩과 마카오의 첫 문화행사로 국기원태권도시범단이 포문을 열게된 것에 기쁘게 생각하며 홍콩과 마카오의 뜨거운 태권도 열기가 태권도 정신인 '평화'의 메시지로 전달될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공연이 끝나고 국기원 시범단은 공연에 참석하여 준 태권도 수련생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하였으며, 학생들은 기념사진 촬영 후 국기원이 시범에 사용하고 남은 송판 잔해를 기념으로 가져가기도 하였다. 


관람객들은 국기원 시범단이 선보이는 탁월한 기술, 선수들의 놀라운 유연성과 탄력성에 박수를 보내고, 시범단의 품새에서 태권도의 깊은 정신과 철학을 느낄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 다른 관람객은 국기원 태권도 시범공연을 처음으로 보았다며, 태권도를 사랑하는 홍콩인으로서 홍콩을 방문하여 준 국기원에 감사한다고 전했다.


문화원은 홍콩과 마카오 현지에서 국기원 행사가 잘 마무리 될 수 있도록 협조하여 준 홍콩과 마카오 현지 태권도 관계자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하고, 대한민국의 국기 태권도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현지 태권도협회, 한인 사범들과 지속 협력할 계획이며, 향후 광저우, 심천, 주하이 등에서도 국기원 시범과 태권도 대회가 개최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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