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TR, 홍콩섬 및 공항 익스프레스에 판다 테마 기차 3대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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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TR, 홍콩섬 및 공항 익스프레스에 판다 테마 기차 3대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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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TR은 19일 홍콩섬 사우스아일랜드라인과 공항 익스프레스에서 판다 테마 기차 3대가 내년부터 운행을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이번에 공개된 열차는 홍콩에서 태어난 쌍둥이 판다와 중앙 정부가 선물한 판다 쌍을 기념하는 스티커로 장식될 예정이다. 또한, 기차 내부에는 홍콩의 다양한 장소에서 촬영된 판다 이미지가 전시되며, 2025년 2월부터 서비스에 들어갈 예정이다.

 

다음 달부터는 홍콩 서구룡역에서 선전 및 광저우로 향하는 고속철도 서비스도 판다 테마를 채택할 계획이다.

 

MTR은 오션파크역과 애드미럴티역을 포함한 판다 테마의 역을 설치할 예정이다. 이들 역은 플랫폼, 대합실 및 기타 구역에 판다 장식으로 꾸며질 예정이며, 애드미럴티역에서는 플랫폼 광고 디스플레이 보드에 3D 판다 이미지가 설치된다.

 

MTR 홍콩 교통 서비스의 제니 양 전무는 이번 이니셔티브가 시민들이 외출을 장려하고 소비를 증가시켜 MTR 서비스 이용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양 전무는 새로운 테마 열차가 오션파크역으로 향하는 승객들의 여행 경험을 향상시킬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공항 익스프레스가 관광객을 위한 주요 관문 역할을 하고 있는 만큼, 이번 테마열차가 홍콩을 방문하고 판다를 보러 오는 관광객을 더 많이 유치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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