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주택 불법 사용 신고 보상제, 내년 1분기 시행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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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주택 불법 사용 신고 보상제, 내년 1분기 시행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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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주택 불법 사용 신고에 대한 보상제도가 오는 정책 연설에서 발표될 예정이며, 내년 1분기에 시행될 것으로 보인다.


소식통에 따르면, 시민들이 공공주택 불법 사용 의심 사례를 신고하고 해당 주택이 성공적으로 회수되면 보상이 지급될 예정이다.


홍콩 주택청은 온라인 양식과 신고 핫라인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해 공공주택의 불법 사용 정보를 수집해왔다. 당국은 앞서 경찰의 '모범시민상'을 참고해,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여 불법 사용된 공공주택을 성공적으로 회수하는 데 기여한 개인에게 보상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로숙페이 홍콩 주택국장은 지난달 보상금이 최대 3,000홍콩달러에 이를 수 있다고 언급하며, 이 제도를 “좋은 사업”이라고 평가했다.


7월 말까지 약 6,300채의 공공임대주택이 신고 및 자발적 반납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회수됐다. 작년 10월과 올해 4월에 각각 실시된 첫 번째와 두 번째 자진 신고 캠페인을 통해 1,200채와 2,100채의 공공주택이 성공적으로 회수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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