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윈 홍콩지부(담당관 정도경)는 2024년도 코윈의 날(KOWIN DAY)을 맞아 회원들을 위한 파티와 자선 바자회를 개최했다.
지난 22일 금요일 오전11시부터 셩완 지하철역에 위치한 Power A Space에서 코윈의 날 행사가 열렸다.
코윈멤버를 비롯해 홍콩내 한인기업들이 바자회를 위해 기증한 제품들이 매우 저렴한 가격에 판매되어, 불경기에도 불구하고 방문손님들의 구매욕을 만족시켜 2시간만에 물품들이 완판됐다.
특히 한아름과 청담 등 한인식당에서 후원한 다양한 밑반찬들이 바자회품목을 더욱 풍성하게 했고, 내년의 행사를 기다리게 했다.
코윈 홍콩지부는 이날 바자회와 함께 임원들이 정성껏 준비한 한식뷔페 점심식사를 무료제공하여 잔칫집 분위기를 방불케했고, 푸짐한 행운권추첨행사도 이어졌다.
이날 행사의 전체 진행은 전문MC 전미영 코윈회원이 맡았는데, 능수능란한 말솜씨로 행사분위기를 한껏 띄우는데 일조했다.
정도경 담당관은 "이날의 바자회 수익금과 후원금으로 연말에 홍콩에 거주하는 75세이상 여성장자들에게 한국제품으로 구성된 생필품을 전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세계한민족 여성네트워크(KOWIN) 홍콩지부가 주최하고, 대한민국 여성가족부와 홍콩한인회, 홍콩한인상공회, 민주평통홍콩지회, 발자노(Balzano)가 공동 후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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