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 16일 코즈웨이베이 타임스퀘어 앞에 새로 문을 연 ‘한가람’ 한국식당은 비지니스 고객과 티 타임 시간대 이용 손님들을 위해 차별화된 전략을 선보이며 산뜻한 첫 출발을 보였다.한가람은 넒은 홀뿐만 아니라 10인 이내의 소규모 그룹들이 선호하는 방을 5개로 디자인했고 특별히 비지니스인들을 위한 메뉴를 개발해 소그룹 고객을 공략할 예정이다.박주영 매니저는 “개점 첫주에 비지니스인들을 주 타켓을 하다보니 처음 제시한 가격이 약간 높게 체감된 것 같아 셋트메뉴를 추가 개발해 가격을 낮추고 부담감을 줄였다”고 말했다. 홍콩 그루폰에...
최근 피부건강의 중요성이 강조되면서 맞춤식 천연비누와 화장품이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드디어 홍콩에서도 천연비누를 직접 만들고 체험할 수 있는 공방이 열렸다. 작년 봄부터 제일문화센터와 소규모 모임을 통해 천연비누와 화장품 레슨모임을 열어오던 전은경 씨가 12월 23일 침똥(T.S.T. East)에 위치한 페니슐라 센터 1층에 매장을 열었다.천연비누는 일반비누에 비해 보습력이 뛰어나 세안 후 피부가 땅기지 않고 거친 피부에 효과적이다. 말 그대로 천연재료로 만들기 때문에 화학...
최근 피부건강의 중요성이 강조되면서 맞춤식 천연비누와 화장품이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드디어 홍콩에서도 천연비누를 직접 만들고 체험할 수 있는 공방이 열렸다. 작년 봄부터 제일문화센터와 소규모 모임을 통해 천연비누와 화장품 레슨모임을 열어오던 전은경 씨가 12월 23일 침똥(T.S.T. East)에 위치한 페니슐라 센터 1층에 매장을 열었다.천연비누는 일반비누에 비해 보습력이 뛰어나 세안 후 피부가 땅기지 않고 거친 피부에 효과적이다. 말 그대로 천연재료로 만들기 때문에 화학...
문 갤러리 대표인 문은명 원장이 홍콩예술발전국(Hong Kong Arts Development Council )의 심사위원으로 선정됐다. 홍콩예술발전국은 예술 각 분야의 전문가를 심사위원으로 위촉하고 있는데, 한국인으로서는 문은명 원장이 최초로 임명됐다.문은명 원장이 맡은 역할은 미술분야에서 개인 및 단체가 신청한 기금을 승인 및 검토하는 역할을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국제적으로 미술시장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홍콩에서의 한국 작가 또한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문은명 원장이 심사위원으로 임명된 것은 홍콩 미술계...
문 갤러리 대표인 문은명 원장이 홍콩예술발전국(Hong Kong Arts Development Council )의 심사위원으로 선정됐다. 홍콩예술발전국은 예술 각 분야의 전문가를 심사위원으로 위촉하고 있는데, 한국인으로서는 문은명 원장이 최초로 임명됐다.문은명 원장이 맡은 역할은 미술분야에서 개인 및 단체가 신청한 기금을 승인 및 검토하는 역할을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국제적으로 미술시장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홍콩에서의 한국 작가 또한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문은명 원장이 심사위원으로 임명된 것은 홍콩 미술계...
가족사진의 개념이 바뀌고 있다. 이미 사진기가 기술적으로도 '전문기술'의 영역을 넘어 가전제품으로 분류될 정도로 쉽고 편하게 대중화되었다. 때문에 사진을 잘 찍는 개념도 기술의 관점이 아니라 시각의 관점으로 변하고 있다. (기술적으로) 어떻게 찍었느냐가 아니라 어떤 생각으로 찍었냐는 것이다. 한국에서는 90년대 후반부터 베이비 사진전문점이 많이 생겨나고 가족사진도 자연스런 모습으로 담아내는 상품이 등장했었다. 그러나 아직도 기성세대에게 사진은 문화가 아니고 때마다 치뤄야할 의식같은 개념이 남아있는것이 사실이다. 200...
가족사진의 개념이 바뀌고 있다. 이미 사진기가 기술적으로도 '전문기술'의 영역을 넘어 가전제품으로 분류될 정도로 쉽고 편하게 대중화되었다. 때문에 사진을 잘 찍는 개념도 기술의 관점이 아니라 시각의 관점으로 변하고 있다. (기술적으로) 어떻게 찍었느냐가 아니라 어떤 생각으로 찍었냐는 것이다. 한국에서는 90년대 후반부터 베이비 사진전문점이 많이 생겨나고 가족사진도 자연스런 모습으로 담아내는 상품이 등장했었다. 그러나 아직도 기성세대에게 사진은 문화가 아니고 때마다 치뤄야할 의식같은 개념이 남아있는것이 사실이다. 200...
홍콩 정부가 공식 후원하는 오케스트라 '신포니에타(Hong Kong Sinfonietta)'에 한국 뮤지션으로 시선이 몰리고 있다. 신포니에타에서 수년째 첼리스트로 활동중인 박시원씨에 이어 작년 수석 오보이스트(oboist)로 합류한 김로사 씨를 만나 홍콩 활동에 대해 들어보았다.홍콩 신포니에타는 어떤 오케스트라인지요?- 1990년 홍콩 현지 음악인들이 모여 만든 오케스트라로 홍콩 정부가 음악 수준을 인정하면서 공식 후원을 하게 됐어요. 홍콩 필하모니보다는 작은 규모이지만 우수한 인재들이 많아 수준높은 음악을 홍콩에 ...
홍콩 정부가 공식 후원하는 오케스트라 '신포니에타(Hong Kong Sinfonietta)'에 한국 뮤지션으로 시선이 몰리고 있다. 신포니에타에서 수년째 첼리스트로 활동중인 박시원씨에 이어 작년 수석 오보이스트(oboist)로 합류한 김로사 씨를 만나 홍콩 활동에 대해 들어보았다.홍콩 신포니에타는 어떤 오케스트라인지요?- 1990년 홍콩 현지 음악인들이 모여 만든 오케스트라로 홍콩 정부가 음악 수준을 인정하면서 공식 후원을 하게 됐어요. 홍콩 필하모니보다는 작은 규모이지만 우수한 인재들이 많아 수준높은 음악을 홍콩에 ...
세계적인 모델 에이전시인 엘리트(ELITE)에 소속되어 홍콩에서 활약중인 모델이 있어 코윈(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 김옥희 회장의 도움으로 인터뷰를 가졌다. 대학 새내기 같이 앳띤 얼굴의 아가씨가 얼마전 바로 스타일 표지를 장식했던 이혜민 씨다. 이혜민 씨는 2008 SBS 수퍼모델 선발대회에서 코스모콜리탄 메거진상을 수상하면서 모델계에 대뷔했다. 2009년부터 코스모폴리탄 잡지사와 함께 뉴욕패션위크에서 모델와 방송MC 등으로 활동했다. 현재는 세계적인 모델에이전시 ELITE 소속으로 홍콩에서 활동중이다....
세계적인 모델 에이전시인 엘리트(ELITE)에 소속되어 홍콩에서 활약중인 모델이 있어 코윈(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 김옥희 회장의 도움으로 인터뷰를 가졌다. 대학 새내기 같이 앳띤 얼굴의 아가씨가 얼마전 바로 스타일 표지를 장식했던 이혜민 씨다. 이혜민 씨는 2008 SBS 수퍼모델 선발대회에서 코스모콜리탄 메거진상을 수상하면서 모델계에 대뷔했다. 2009년부터 코스모폴리탄 잡지사와 함께 뉴욕패션위크에서 모델와 방송MC 등으로 활동했다. 현재는 세계적인 모델에이전시 ELITE 소속으로 홍콩에서 활동중이다....
한국 농수산물유통공사(Korea Agro-Fisheries Trade Corporation)가 2008년 8월 홍콩 지사를 설립한 지 3년도 채 되지 않아 교민들이 한국 농수산물을 파트엔샾이나 웰컴과 같은 동네수퍼에서 손쉽게 구입이 가능해졌을 정도로 홍콩 시장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올렸다. 전통 수출 상품인 인삼이나 김치 이외에도 작년 한해 신선식품과 가공식품, 수산물 등이 골고루 수출성장하며 좋은 성과를 올리고 있다. ▲ 2011년 새로 부임한 박성국 지사장 ...
한국 농수산물유통공사(Korea Agro-Fisheries Trade Corporation)가 2008년 8월 홍콩 지사를 설립한 지 3년도 채 되지 않아 교민들이 한국 농수산물을 파트엔샾이나 웰컴과 같은 동네수퍼에서 손쉽게 구입이 가능해졌을 정도로 홍콩 시장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올렸다. 전통 수출 상품인 인삼이나 김치 이외에도 작년 한해 신선식품과 가공식품, 수산물 등이 골고루 수출성장하며 좋은 성과를 올리고 있다. ▲ 2011년 새로 부임한 박성...
[수요인터뷰] 옥스팜트레일 100Km 완주한 ‘아자아자 코리아’팀 침사츄이에서 첵랍콕 공항까지 걸어간다면? 아니, 다시. 사랑하는 사람이 침사츄이에서 심천까지 같이 걸어가자고 한다면? 필자는 결코 그런 이성과 만나지 않으리. 하지만 그것도 모자라 3배의 거리를 걸어갈 수 있을까? 이런 상상도 못할 일들을 한 사람들이 있다. 바로 옥스팜트레일에 참가한 한국인팀 ‘아자아자 코리아’의 김영우, 이윤호, 김대희, 박정은 씨이다. [[1]] (왼쪽부터 이윤호, 박정은, 김대희, 김영우) 얼마전...
[[2[[섬김의 즐거움을 아는 사람 \"홍콩에서 30여년 사는 동안 너무나 감사한 것들이 많았어요. 하나님께서 좋은 만남의 축복을 주셔서 격려와 사랑속에 행복하게 지내왔습니다. 이젠 조금이나마 돌려드리고 싶습니다.\" 깊어가는 가을의 끝자락에 크리스챤 북까페 홍콩두란노기독문화원을 운영하는 이명희 원장을 만나 따뜻한 커피와 함께 5년간의 까페운영 이야기를 들어봤다. 이명희 원장은 그동안 평안했던 홍콩 생활에 머물지 않고 은혜를 갚기 위해라도 조금씩 성의를 표하는 것 뿐이라며 조심스레 이야기를 꺼냈다. \"문서선교...
섬김의 즐거움을 아는 사람 "홍콩에서 30여년 사는 동안 너무나 감사한 것들이 많았어요. 하나님께서 좋은 만남의 축복을 주셔서 격려와 사랑속에 행복하게 지내왔습니다. 이젠 조금이나마 돌려드리고 싶습니다."깊어가는 가을의 끝자락에 크리스챤 북까페 홍콩두란노기독문화원을 운영하는 이명희 원장을 만나 따뜻한 커피와 함께 5년간의 까페운영 이야기를 들어봤다. 이명희 원장은 그동안 평안했던 홍콩 생활에 머물지 않고 은혜를 갚기 위해라도 조금씩 성의를 표하는 것 뿐이라며 조심스레 이야기를 꺼냈다. "문서선교라고 생각하면서 책을 통해, ...
[수요인터뷰]봉재완구 지영선 사장 '17년만에 첫 적자, 각오해야죠' [[2[[봉재완구 무역업체 영그레이스(YounGrace International Development Ltd.)사의 지영선 사장은 국경절 휴일에도 불구하고 침사츄이 사무실에 나와 바쁜 업무를 보고 있었다. 10월 20~22일에 열리는 선물용품전시회에 참가하기 위해서다. 수십가지 테디베어와 베이비토이, 크리스마스 인형까지 샘플분류와 카다로그 작업에 정신이 없었다. 13년간 매년 홍콩과 미국, 독일 등의 완구관련 전시회에 참가해온 지 사장은 \"중소무역업...
[수요인터뷰]봉재완구 지영선 사장 '17년만에 첫 적자, 각오해야죠'봉재완구 무역업체 영그레이스(YounGrace International Development Ltd.)사의 지영선 사장은 국경절 휴일에도 불구하고 침사츄이 사무실에 나와 바쁜 업무를 보고 있었다. 10월 20~22일에 열리는 선물용품전시회에 참가하기 위해서다. 수 십 가지 테디베어와 베이비토이, 크리스마스 인형까지 샘플분류와 카다로그 작업에 정신이 없었다. 13년간 매년 홍콩과 미국, 독일 등의 완구관련 전시회에 참가해온 지 사장은 ...
[[1[[“‘소설 단’의 주인공 우학도인이 바로 우리 할아버님이십니다.” 1985년 정신세계사에서 출판된 김정빈의 실명선도소설 ‘소설 단(丹)’은 100만부가 넘는 판매고를 올리며 80년대 한국 사회에 단학, 선도 열풍을 일으켰다. 홍콩과 어떻게 처음 인연을 맺게 됐냐고 묻자 대동한의원 권영국 원장은 서가에서 ‘소설 단’을 꺼내들었다. “책이 베스트셀러가 되는 바람에 청와대에서 할아버지를 초청을 했어요. 그때 할아버지를 따라 저도 같이 청와대에 들어갔었죠. 전두환 대통령께서 88 올림픽에서 우리나라가 10위 안에 들면 ...
[[1[[올해로 창립 19주년을 맞이하는 홍콩제일교회가 8월 말 침사추이 이스트로 성전을 옮긴다. 8월 29일 구룡 새성전에서 첫 예배를 올리고 9월 5일에는 창립 19주년 및 새성전 입당감사예배를 올릴 예정이다. 지난 8월 24일 이사를 앞두고 내장 공사가 한창인 침사초이 이스트 새성전에서 제일교회 이영일 장로를 만났다. “카오룽통에 자리를 잡은 게 벌써 15년이니 정도 많이 들었죠. 안타깝게도 건물주가 교회당 건물을 정부에 기증하겠다고 해서 성전을 옮기게 됐습니다. 수십 군데를 보러 다니다가 올림픽 인근에 성전을 마련하려...
[[1]] [[2]] [[3[[ 서라벌 대표 쉐프 김경순 ‘다리가 있는 것은 의자 외에는 다 먹고, 날개가 있는 것은 비행기 외에는 다 먹는다’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중국의 식문화는 풍부하다. 그러나 중국 사람들이 가장 즐겨먹고 잘 먹는 육류 하나를 꼽는다면 분명 돼지고기다. 지난해 홍콩 FM 라디오 방송국인 ‘메트로 재경 방송국’(新城財經台) 주최로 열린 ‘홍콩 음식경연대회(明火食神爭覇戰)’ 쇠고기 부문에 출전, 금상의 영예를 안았던 한식당 서라벌(사장 신홍우)이 올해는 중국 음식문화의 꽃으로 불리는 ‘돼지고기 부문’...
홍콩수요저널이 추천하는 집단 지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