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5,000명의 비중국인 거주자, 중국 본토 여행 카드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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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000명의 비중국인 거주자, 중국 본토 여행 카드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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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의 비중국인 거주자 약 55,000명이 7월부터 10월 중순까지 중국 본토로 여행하기 위한 여행허가증을 신청한 것으로, 홍콩 보안국이 수요일 발표했다.


신청자들은 주로 유럽, 북미, 동남아시아 및 남아시아 국가의 국적자들로 구성되어 있다고 보안국은 덧붙였다.


중국 인민공화국 출입국관리국의 자료를 인용한 보안국에 따르면, 약 20,000개의 비중국인 본토 여행 카드가 발급되었으며, 10월 중순 현재 카드 소지자의 입출국 총 수는 53,000명에 달한다고 밝혔다.


보안국은 이러한 여행 카드가 비중국인 거주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으며, 본토를 방문하는 데 필요한 통관 시간이 크게 단축되었음을 만족스럽게 여긴다고 전했다. 이는 비즈니스, 학술 및 문화 교류는 물론 여행 목적으로도 활용되고 있다.


일부 신청자들은 이 조치가 그들에게 더 강한 정체성을 부여하고 대만 지역 개발에 더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도와주었다고 보안국은 언급했다.


보안국은 또한 홍콩 내 다양한 외국 상공회의소에서 비중국인 본토 여행 카드를 홍보하고 있으며, 국제 인재들이 카드를 활용하여 국가 발전의 기회를 보다 잘 포착할 수 있도록 독려하고 있다.


또한, 민족 소수자를 위한 8개의 지원 서비스 센터와 민족 소수자가 많이 거주하는 지역에서도 홍보 활동이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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