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식당 한참(Hancham)이 센트럴에 새 지점을 오픈했다. 자딘하우스(Jardine House) 빌딩 지하에 위치한 베이스홀(BaseHall 02)에 새롭게 문을 열었다. MTR 센트럴역 A출구에서 육교를 이용하면 가깝다. 5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자딘하우스 빌딩은 센트럴의 랜드마크로 오랜 사랑을 받아온 건물이다. 이곳 지하에는 자딘하우스가 직접 운영하는 베이스볼이라는 고급 다국적 푸드코트가 있는데, 한참은 안쪽 벽면 전체를 사용하는 비교적 넓은 공간에 자리 잡았다. 글로벌 기업과 아시아 지역본부 헤드...
한국의 인기 길거리음식을 홍콩 프리미엄 수퍼 체인인 시티수퍼(city’super)전 매장에서 만날 수 있는‘K-POP STREET BITES’이벤트가 시작됐다. 지난주23일부터 다음달6월12일까지 시티수퍼 전 매장에서 진행되며 코즈웨이베이 타임스퀘어,침사추이 하버시티,샤틴 뉴타운플라자에서는 팝업스토어가 설치되어 현장에서 직접 맛볼 수도 있다. 엘라이아 홀딩스(대표 이경희)는K-POP컬쳐와 힙(hip)한 한국 스트릿푸드를 대거 홍콩으로 수입해 홍콩인의 입맛을 사로 잡고 있다. 엘라이아 홀딩스와...
홍콩섬 동구 쿼리베이(Quarry Bay)에 위치한 쓰촨요리 전문점 '홍관(紅館)'에서 한인 사회에 문을 두드렸다. 수요저널로 직접 연락을 준 사람은 홍관의 주인장 조이스(Joyce) 여사장이었다. 쿼리베이 인근인 타이쿠싱과 사이완호에 한국인들이 많이 거주하는 것을 알고 한국인들이 제대로된 쓰촨 요리를 맛보면 좋겠다고 연락이 왔다. 최근 한국에서도 마라탕을 비롯해 쓰촨의 매운 맛이 유행이었기에 한국인에게 호의적인 사장의 제안은 무척이나 반가웠다. 조이스 사장은 쓰촨성의 성도인 청두와...
부담없는 가격으로 맛있는 돼지고기와 소고기를 선보이고 있는 서래갈매기가 올해 개업 10주년을 맞아 새로운 도약을 꿈꾸고 있다. 코로나19 종료를 눈앞에 두고 예전보다 더 맛있는 특수부위를 선보이고, 냉동이 아닌 냉장육을 더 많이 공급해 신선한 맛을 제공하겠다는 계획이다. 홍콩에서 서래갈매기는 2013년 겨울 연통 테이블 인테리어로 돼지고기, 소고기 BBQ를 출시하며 등장하자마자 인기몰이에 성공했다. 정확히는 2013년 12월에 가오픈했는데 홍콩의 젊은이들이 가게 앞에 긴...
한국 치맥 인기에 이어 가정식 닭도리탕 전문점이 홍콩에 등장했다. 홍콩에는 최근 10년 동안 프라이트치킨과 양념치킨, 오븐구이 치킨 등 젊은 치킨 트렌드가 장악하고 있다. 그런 가운데 얼큰한 국물과 함께 먹는 닭도리탕이 등장해 전통 닭 요리의 스펙트럼을 넓혀줄 것으로 기대된다. 종로계림 닭도리탕은 1965년 종로 3가의 좁은 골목에서 '계림식당'이라는 이름으로 시작했다. 60년 가까이 마늘을 듬뿍 넣은 닭도리탕 한가지 메뉴만 고집하며 오랜 시간동안 단골이 생겨났다. 종로계림 닭도리...
홍콩수요저널이 추천하는 집단 지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