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한인여성합창단(단장 장은명)은 자선콘서트를 통해 모금한 50,000홍콩달러를 홍콩한국국제학교에 기부했다. 여성합창단 임원들은 지난 12일 사이완호에 위치한 홍콩한국국제학교를 방문해 스프링보드(Spring Board 장애학생 지원 프로그램)에 사용해 달라며 기부금을 전달했다. 장은명 단장은 "기부금이 스프링보드 학생들을 위한 치료와 여러 자원을 지원하여 학교에 의미 있는 변화를 만드는데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KIS 국제부 다니엘 힐튼 교장과 파밀라 궉 교장은 감사의 인사를 전하면서 스프링보드 학생들이 정성껏 만든 아름다운 종이접기 꽃다발과 함께 따뜻한 감사의 메시지가 담긴 감사 카드를 전했다.
이날 탁연균 KIS 이사장, 장은명 단장, 임미정 부단장, 전혜란 총무, 정혜욱 지휘자 등이 참석해 KIS 스프링보드 운영에 관한 상황을 듣고 지속적인 관심을 이어가도록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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