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첫 전기 페리, 노스포인트-홍함 노선 운행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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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첫 전기 페리, 노스포인트-홍함 노선 운행 예정

홍콩 첫 전기 페리, 노스포인트-홍함 노선 운행 예정.png

 

홍콩의 첫 전기 페리가 이번 주 도착할 예정이며, 연말까지 최종 테스트와 승무원 교육을 마친 후 노스포인트-홍함 노선에서 운행을 시작할 예정이다.


홍콩 정부는 전기 페리 도입을 위한 파일럿 프로그램에 3억 5천만 홍콩달러를 배정하고, 4개의 페리 운영업체가 각각 4척의 선박 건조를 전액 지원하고 있다.


이 중 첫 번째 전기 페리는 선 페리에 의해 운영되며, 올해 9월 초 광저우 난샤에서 다양한 성능 테스트를 위해 출항했다.


이 선박은 이번 주에 현지 수역에 도착하여 연말까지 최종 테스트와 승무원 교육을 진행한 후 노스포인트-홍함 노선에서 운행을 시작할 예정이다.


관계자에 따르면, 노스포인트, 홍함, 그리고 쿤통 터미널에는 새로운 전기 페리를 지원하기 위해 충전 시설이 이미 설치되었다.


환경 보호국은 이번 소식에 대해 전기 페리의 유지 및 관리 비용이 낮다고 밝혔으며, 당국은 프로그램을 통해 전기 페리가 전통적인 연료 페리에 비해 전체적으로 더 비용 효율적인지 평가하기 위한 데이터를 수집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선 페리의 대변인은 전기 페리의 미래에 대한 낙관적인 입장을 보이며, 추가 충전 시설과 같은 인프라에 대한 정부의 지원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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