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상 물류기업 CXL이 대규모 중장비 등 특수화물 운송에서 새로운 강자로 자리잡고 있다. CXL(Celestial Xpress Logistics Co Ltd)은 (주)세중해운의 특화된 물류 기업으로 2011년 홍콩 지점을 오픈할 때 명명됐다.
CXL은 현재 홍콩에서 운송 트레일러, 창고, 야적시설, 크레인, 예인선, 바지선, 앵커보트 등 자체 시설을 보유하고 운영하면서 프로젝트 물류시장에서 시선을 모으고 있다.
자체 운송 전문장비를 이용한 고유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냉장화물과 냉동화물을 보관하고 운송하는 콜드체인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냉장 제품 운송처리에 풍부한 경험을 갖고 있으며, 다양한 고객의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영하 20도에서 상온까지의 온도로 대응할 수 있는 냉장 트럭과 리퍼 컨테이너, 트레일러도 보유하고 있다.
한국에서는 2016년 3월 CXL BIO라는 브랜드로 바이오물류에 도전했다. 신선식품, 의약품, 의료기기 등 바이오 산업계의 전문 물류로 특화했다. 바이오 디바이스, 바이오 의약품, 의료기기, 세포와 조직, 코스메슈티컬, 생체적합물질 등이 주요 대상이다.
시간과 온도에 민감한 바이오 제품을 생산과 최종 수요자에게 전달하기 까지 전 과정을 물품의 특성에 맞게 관리 운송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국내 R&D 연구센터들와 관련 사업을 시행해 나가고 있다.
특히 작년 12월에는 국내 최초 CA (Controlled Atmosphere) 컨테이너를 활용하여 한국에서 홍콩으로 신선 농산물 운송 시행했다. CA 컨테이너는 온도, 습도를 비롯해 산소, 이산화탄소, 에틸렌 등 대기 환경을 조절하는 CA 저장 기술을 농산물 수송 컨테이너에 적용한 것이다.
세중해운는 CA 컨테이너를 활용해 국립원예특작과학원, 남성해운, 한인홍과 시범 수출했다. CXL 홍콩지사는 딸기, 샤인 머스캣, 방울토마토, 새송이버섯 등 신선과일 및 야채를 실고 온 컨테이너를 홍콩 내 자사 창고에서 해체하고 한인홍에 안전하게 배송완료 했다.
한국-홍콩 특송 서비스 스마일 익스프레스(Smile Express)
CXL은 최근 한국 - 홍콩 간 개인 화물 특송 서비스를 시작했다. 코로나 시국으로 인해서 홍콩 교민들의 특송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갈수록 높아지는 상황에 한발 앞선 서비스를 제공한다.
한국발 홍콩행 항공 운송의 운임과 물동량에서 선두주자인 그룹사 (주) 세중해운과 특송 서비스를 시작한 것이다.
한국 내 입고부터 홍콩 내 고객이 있는 곳 어디든지 안전하고 신속한 배송 서비스를 자랑한다. 특히 홍콩 내 창고는 물론이고 국내 입고지 (세중해운 인천 공항 창고)에 냉장, 냉동 보관 서비스가 무료로 제공될 예정이다.
CXL은 홍콩 특유의 습하고 더운 시즌에도 고객들의 귀한 화물들을 최상의 컨디션으로 배송할 수 있다고 자부했다. 2021년 12월 20일 시범운영을 시작한 뒤 올해 1월 1일부터 프리오픈 (PRE-OPEN)했으며, 1월 11일부터 정식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개시했다.
1월 11일부터 31일까지 이용하는 전 고객들에게 운송비 30% 할인 혜택 제공한다. 카카오톡 채널에서도 (smile express 검색) 빠른 상담을 제공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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