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한인상공회(회장 선은균)은 2일 구룡에 위치한 서라벌 한국식당에서 제5차 인턴십 프로그램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개최했다.
김녕 과장과 인턴십 참가자 25명이 참여해 화기애애한 시간을 가졌다. 김녕 과장은 “일생에 한 번뿐인 홍콩에서의 인턴 생활을 통해 인맥을 넓히는 등 다양한 경험을 많이 했으면 좋겠다”며 “상공회 프로그램 중에서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에도 많이 참여하기를 바란다”며 학생들을 격려했다.
인턴들은 자기소개의 시간, 개선사항, 업무환경 등 다양한 의견을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의 만족도, 개인 성취도, 추천 여부 등의 내용이 담겨 있는 설문조사를 끝으로 간담회를 마무리했다.
여행사에 근무 중인 전율미 인턴은 “ 처음 사회 경험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 며 “회사 분위기, 사람을 대하는 태도, 돈의 소중함을 알게 되었다”고 말했다.
섬유무역회사의 이성빈 인턴은 “회사에 대한 정확한 정보와 홍콩 생활에 대한 정보가 부족했다며 ”며 “다음 참가자들에게는 구체적인 내용이 전달되었으면 좋겠다”라고 개선사항을 건의하기도 했다.
글/사진 정지윤 인턴기자
홍콩수요저널이 추천하는 집단 지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