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적 결함'있는 살인범 변호사가 '구명안'내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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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적 결함'있는 살인범 변호사가 '구명안'내놔

지난 2월에 11명을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는 찰스 응에 대한 구명안이 한 변호사에 의해 제출되었다. 그를 변호하는 법정변호사가 그의 정신적 심리적 비정상화를 이유로 그의 처형을 보류할 것을 피력하고 나섰다. 두 명의 아기를 포함하여 모두 11명을 살해한 응씨는 이 사건을 벌이기 전에 이미 무기 절도 혐의로 14년을 교도소에서 보냈다. 응씨를 변호하고 있는 변호사는 그가 어린 시절부터 아버지에게 몹시 학대받으며 자라왔다고 밝히면서 그로 인해 심리적 정신적 결함이 그에게 무서운 범죄를 짓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응씨는 어려서부터 매우 내성적이고 말이 없었으며, 아버지에게 매일 폭력을 당하는 것만 빼면 다른 아이들과 크게 다를 바 없는 보통 어린이였다고 주변에서 증언하고 있다. 찰스 응에 대한 심리는 다음달부터 3주 동안 진행될 예정이며, 비정상적인 그에게 사형을 선고하는 것은 피해야 한다는 구명안이 그의 법정변호사에 의해 제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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