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태국에서 한국인 여행객이 현지에서 교통사고를 당했다고 국내 가족에 연락, 병원비를 입금케 하는 등의 사기범죄가 빈발하고 있다고 한다.
주홍콩 총영사관의 영사과 담당자 김현중 영사는 홍콩한인회, 마카오 한인회 및 한인상공회 등에 보내는 유인물을 통해 홍콩 교포들 및 홍콩내 여행자들이 이와 같은 사기 행각에 넘어가지 않도록 각별히 유의해 줄 것을 부탁했다.
이와 비슷한 사기 행각은 수년 전 로스엔젤레스 등지에서도 횡행한 바 있다고 유인물이 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