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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뉴스] "올해 홍콩 경제 더 뛴다?" 항셍은행, 성장률 전망치 또 상향

기사입력 2026.09.30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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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 홍콩 경제 더 뛴다 항셍은행, 성장률 전망치 또 상향.jpg


    항셍은행이 글로벌 마켓 경제연구부 보고서를 통해 2026년 홍콩의 실질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4.0%에서 4.4%로 2분기 연속 상향 조정했다.


    이번 조정은 상반기 예상보다 높은 5.1%의 성장률을 기록한 점을 부분적으로 반영한 것으로, 항셍은행은 향후 인공지능(AI) 주도 무역 확장에 힘입어 이러한 성장 모멘텀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AI 관련 수출이 강력한 성장 동력을 계속 뒷받침하고 있으나, 내수 경제로의 파급 효과는 아직 한계가 있는 상황이다.


    전망치 상향에도 불구하고 항셍은행의 수정된 예측은 기저효과가 약화됨에 따라 2026년 하반기 성장률이 3.8%로 둔화하고 2027년에는 2.8%로 완화할 것으로 보았다. 항셍은행은 현재로서 수출 호조가 내수 활성화에 의미 있는 추진력을 주고 있다는 증거는 제한적이라고 보았다. 오히려 구조적 과제들이 초기 단계의 내수 회복세를 계속 제약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초기 단계인 내수 회복을 확대하기 위해 항셍은행은 홍콩이 더 많은 관광객을 유치하고 노동력을 확대하며 민간 투자를 유도해야 한다고 보고 있으며, 이는 새 5개년 계획에서 강조된 주요 우선순위 중 하나다.


    보고서는 주거용 부동산 시장의 회복이 차질을 빚을 수 있으나, 매력적인 임대 수익률과 미분양 물량 감소가 지속적인 버팀목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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