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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웰컴·마켓플레이스, CJ푸드와 손잡고 홍콩에 100여 개 한국 식품 선보인다
홍콩 최대 슈퍼마켓 체인 중 하나인 웰컴(Wellcome)이 웰컴 수퍼 및 마켓플레이스(Market Place) 매장 전역에 식료품, 냉장 식품, 한국식 간편식, 스낵, 냉동식품, 건강식 등 주요 카테고리에 걸쳐 100여 개가 넘는 CJ푸드(CJ Foods)의 한국 식품을 단계적으로 도입한다.

이번 협력은 비비고(bibigo) 브랜드의 모기업이자 한국의 선도적 식품 기업인 CJ푸드와 웰컴 간의 파트너십을 통해 추진된다. 웰컴 측은 이번 협력을 통해 2,200만 미국달러(한화 약 304억 400만 원) 이상의 매출이 발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CJ푸드 제품 중 30개 이상이 2025년에 처음 시작된 웰컴의 동결가격 동결 프로그램인 '에브리데이 밸류(Everyday Value)' 항목에 포함된다.

웰컴 측은 이번 조치를 통해 소비자들이 품질 저하 없이 안정적이고 경쟁력 있는 가격으로 인기 한국 생필품을 구매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DFI 리테일 그룹(DFI Retail Group)의 대런 찬 식품 부문 총괄 사장(홍콩 및 마카오)은 "한국 음식과 문화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한국 식품은 홍콩 소비자들에게 점점 더 중요한 카테고리가 됐다"고 말했다.
이어 찬 총괄 사장은 "CJ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신뢰할 수 있는 한국 브랜드를 고객에게 더 가까이 선보이는 동시에, 당사의 광범위한 매장 네트워크와 에브리데이 밸류 프로그램을 활용해 이들 제품에 대한 접근성을 그 어느 때보다 높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 위챗페이 HK 이용자, 선전 난산구서 소비 쿠폰 혜택
위챗페이 HK(WeChat Pay HK) 이용자는 선전(Shenzhen, 深圳) 난산구(Nanshan District, 南山區)에서 전용 소비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위챗페이 HK와 난산구 상무국이 공동으로 개시한 '2026 난산 입국 소비 쿠폰(Nanshan Inbound Consumption Voucher)' 캠페인의 2차 단계가 10월 15일까지 진행된다.

식음료·유통 및 쇼핑몰 쿠폰은 1,000홍콩달러(한화 약 17만 6,000원) 결제 시 최대 600홍콩달러를 할인해 주면서 최고 60%의 절감 혜택을 제공한다. 소액 옵션으로는 30홍콩달러 결제 시 15홍콩달러 할인, 100홍콩달러 결제 시 40홍콩달러 할인 혜택도 포함된다. 발급일로부터 3일간 유효한 이 쿠폰은 매일 오전 10시와 오후 4시에 배포된다.
방문객들은 선전 만상청(MixC Shenzhen Bay) 내 히키니쿠 토 코메(Hikiniku To Come)와 인기 차 음료 체인점 차얀위에세(Chayanyuese, 茶顔悅色)에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선전 K11 이코스트(Shenzhen K11 ECOAST)의 일부 지정 매장에서도 쇼핑몰 쿠폰 사용이 가능하다. K11 이코스트 남관에는 프린스 베이(Prince Bay, 太子灣)를 조망하는 노 피싱 커피(No Fishing Coffee), 대형 엔터테인먼트 복합 공간 KP-펀 슈퍼 파티(KP-FUN Super Party), 선전 최초의 NBA 훕 파크(NBA Hoop Park), 그리고 '바다의 진주(Pearl of the Sea)' 예술 설치물이 있는 옥상 정원이 조성되어 있다.
✅ 홍콩-마카오 정기 헬리콥터 운항 중단… 전세기 모델로 전격 전환
스카이 셔틀(Sky Shuttle) 헬리콥터 서비스를 운영하는 동아항공(East Asia Airlines, 東亞航空)이 9월 1일부터 전체 운항 네트워크를 전용 전세기 모델로 전환함에 따라 홍콩과 마카오를 잇는 크로스보더 항공 여객 운송 시장이 대대적인 변화를 맞게 됐다.
이번 조치로 홍콩과 마카오 간의 모든 정기 여객 항공편 운항이 중단됐으며, 마카오-선전 노선만 유일한 정기 운항 서비스로 남게 됐다.

시장 변화 및 이전에 따른 전략적 구조조정
운항사에 따르면 이번 조치는 효율적이고 지속 가능한 운영 구조를 유지하면서 변화하는 시장 수요에 적응하기 위한 전략적 사업 재편의 일환이다.
회사 측은 여행 트렌드의 변화와 함께 마카오 헬리포트가 마카오 국제공항 제2터미널의 신규 시설로 이전하는 일정이 맞물리면서 이번 전환을 추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개편된 운항 체계에 따라 민간 전세기 서비스는 주 5일 운행하며, 대만구(Greater Bay Area, 大灣區) 크로스보더 비즈니스 출장, 마카오 상공 공중 관광, 고객 맞춤형 비행 체험 등을 제공한다.
한편 회사 공식 운항 일정에는 마카오와 선전을 잇는 정기 항공편만 등재되어 있으며, 전세기 예약을 원하는 승객은 온라인 채널로 안내하고 있다.
한시대 풍미했던 고급 이동수단의 종말
1988년에 설립된 동아항공은 1990년 Bell 222 헬리콥터를 투입해 하루 6회 운항하는 소규모 일정으로 홍콩-마카오 헬리콥터 노선을 처음 출범했다.
이후 1990년대 후반 기종을 업그레이드하고 파트너십을 체결하면서 주강 삼각주(Pearl River Delta, 珠江三角洲) 지역 최대 규모의 국경 간 상업용 헬리콥터 운항사로 성장했다.
전성기였던 2008년 무렵에는 두 도시 간을 하루 최대 54회까지 운항했으며, 편도 요금이 승객 1인당 4,000홍콩달러(약 70만 4,000원)를 넘어선 가운데 약 30분 만에 왕복 운항을 완료하기도 했다.
크로스보더 이동 패턴의 변화
정기 항공편 중단 소식은 온라인상에서 큰 화제를 모았으며, 많은 이들이 한 시대가 막을 내렸다고 평가했다.
이번 변화는 강주아오 대교(港珠澳大橋) 개통을 비롯한 대형 인프라 프로젝트들이 지역 주민들의 이동 습관을 어떻게 바꾸어 놓았는지 명확히 보여준다.
많은 여행객은 승용차나 승합차를 이용한 국경 간 승차 공유 서비스가 페리 터미널이나 헬리포트로 이동할 필요 없이 편리한 도어 투 도어(point-to-point) 이동을 제공한다고 지적했다.
다른 이들은 한때 카지노 고액 배팅 고객들과 기업 임원들이 즐겨 찾으며 부의 상징으로 통했던 헬리콥터 서비스의 역사적 위상을 되돌아보며, 육로를 통한 국경 간 연결망이 점차 빠르고 편리해짐에 따라 프리미엄 운송 서비스조차 변화에 적응할 수밖에 없음을 보여준다고 전했다.
✅ 타오바오 택배 파손 빙자한 가짜 SF 고객센터 사기에 30만 홍콩달러 피해
한 남성이 타오바오(Taobao) 택배가 파손되었다고 주장하는 가짜 순풍택배(SF Express) 고객센터 직원의 사기에 속아 30만 홍콩달러(한화 약 5,280만 원)에 가까운 금액을 잃었다.
경찰은 해당 남성이 최근 이전 타오바오 주문과 관련이 있다고 주장하는 사기성 문자를 받았다고 밝혔다. 해당 문자에는 택배가 파손되어 환불 및 보상을 받을 자격이 있다는 내용이 담겨 있었다.
이후 그는 순풍택배 홍콩(SF Express Hong Kong) 고객센터 대표를 자칭하는 인물과 왓츠앱(WhatsApp)을 통해 연락하라는 안내를 받았다.

이 남성은 나중에 가짜 고객센터 직원과 영상 통화를 진행했으며, 온라인 뱅킹 활동을 실시간 화면 공유하라는 지시를 받았다. 사기범은 이 기회를 이용해 그의 금융 로그인 정보를 취득한 것으로 알려졌다.
남성은 약속된 환불을 받지 못했으며, 그의 계좌에 있던 30만 홍콩달러(한화 약 5,280만 원)에 가까운 금액은 사기범이 관리하는 계좌로 이체됐다.
경찰은 지난 한 주 동안 총 500만 홍콩달러(한화 약 8억 8,000만 원) 이상의 피해액이 발생한 피싱 사기 신고를 37건 접수했다고 전했다.
경찰은 순풍택배 홍콩이 2025년 4월 14일부터 모든 자체 수령 알림에 문자 메시지 대신 공식 SFHK 앱(APP)의 푸시 알림을 사용하고 있음을 대중에게 재차 당부했다.
경찰은 순풍택배 홍콩의 자체 수령 알림이라고 주장하는 모든 문자 메시지는 사기일 가능성이 높다고 밝히며, 대중에게 각별한 주의를 기울일 것을 촉구했다.
✅ 홍콩 람췬강서 '악마의 물고기' 붉은가오리 떼 출현으로 낚시 광풍 소동
홍콩 타이포(Tai Po, 大埔) 람췬강(Lam Tsuen River, 林村河)에 일명 '악마의 물고기'로 불리는 붉은가오리 떼가 출현하면서 수많은 주민과 낚시꾼이 몰려드는 소동이 벌어졌다.
지난 목요일 오후 소셜 미디어를 통해 람췬강에 붉은가오리 떼가 나타났다는 소식이 빠르게 퍼지면서, 해양 생물을 구경하려는 수많은 인파가 광복교(Kwong Fuk Bridge, 廣福橋)로 몰려들었다. 온라인에 공유된 영상에는 최소 5마리의 가오리가 강에서 헤엄치는 모습이 포착됐으며, 한 남성이 그물과 낚싯대를 이용해 단 몇 분 만에 3마리를 낚아채는 장면도 목격됐다. 또 다른 영상에는 작은 배에 탄 한 남성이 다양한 크기의 가오리를 최소 9마리 이상 그물로 낚아 올리는 모습이 담겼다. 일부 낚시꾼들은 포획한 가오리의 꼬리에 있는 독침을 자른 뒤 자전거 바구니에 담아 집으로 가져가기도 했다.
종디화 홍콩어류학회 회장은 인터뷰에서 해당 종이 붉은가오리(Hemitrygon akajei)이며 중국어로는 흔히 악마의 물고기로 불린다고 확인했다. 정 회장은 이들이 오랫동안 현지 강바닥과 연안 해역에 서식해 왔다고 설명했다. 정 회장은 최근 남중국해 금어기가 끝난 데다 강우량이 늘어나 강물 방류량이 증가하면서 가오리들이 먹이를 찾아 강 위쪽으로 헤엄쳐 올라온 것으로 분석했다. 정 회장은 지역 생물 다양성을 배우기 위해 관찰하는 것은 권장하지만, 주민들이 직접 포획하거나 먹이를 주는 행위는 강력히 자제할 것을 당부했다.
람췬강에 가오리가 나타난 것이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지난 2023년 9월 슈퍼 태풍 사올라(Saola)와 2024년 10월 강한 열대저기압 트라미(Trami)가 상륙하기 전에도 비슷한 목격담이 이어졌다.
✅ 홍콩, 도심 전역을 아우르는 럭셔리 전시 행사 ‘TFOC’ 11월 개최
아시아 최초의 도심 전역 럭셔리 쇼 플랫폼인 ‘더 페스티벌 오브 커노서(The Festival of Connoisseurs, TFOC)’가 오는 11월 첫선을 보이며 대형 마리나 개발 사업인 '스카이토피아(Skytopia)'와 시너지를 통해 홍콩을 세계적인 럭셔리 요충지로 조성한다.
11월 4일부터 6일까지 열리는 이번 첫 번째 축제는 슈퍼요트, 슈퍼카, 개인 항공기 전시를 비롯해 순수 미술, 주얼리, 고급 부동산, 개인 웰니스 등 다양한 분야에서 수많은 국제 이벤트 브랜드를 홍콩으로 끌어들일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홍콩에 새로운 요소를 갖춘 대규모 국제 전시회를 유치하여 브랜드 구축과 전시 산업을 진흥하려는 정부의 1억 홍콩달러(한화 약 176억 원) 규모 기금 지원을 받는 첫 번째 대형 전시회이기도 하다.

목요일 기자회견에서 알저논 야우응와 상무경제발전국 장관은 최근 몇 년간 정부가 지역 및 국제 전시회 발전을 지원하기 위해 31억 홍콩달러(한화 약 5,456억 원)를 제공했다고 밝혔다. 야우 장관은 이러한 노력이 세계적인 전시회를 홍콩에 유치하는 데 도움을 주었으며 호텔, 레스토랑, 소매, 교통, 물류 및 전문 서비스 분야에 활력을 불어넣었다고 평가했다.
그는 이번 축제가 홍콩 내 여러 상징적인 장소에서 펼쳐지며 현지 랜드마크를 럭셔리와 라이프스타일을 위한 몰입형 배경으로 탈바꿈하는 혁신적인 콘셉트를 채택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야우 장관은 "이러한 도시 전역 형태의 행사는 뛰어난 제품과 경험뿐만 아니라 글로벌 도시로서 홍콩이 가진 독특한 강점도 함께 보여준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행사는 홍콩 국제공항 및 강주아오 대교(Hong Kong-Zhuhai-Macao Bridge, 港珠澳大橋)와 인접한 전략적 입지를 활용해 아시아월드-엑스포(AsiaWorld-Expo)를 주요 거점 공간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축제 기간 동안 전용 계류 시설을 통해 참가 브랜드들이 수변 환경에서 요트를 전시할 수 있도록 하여, 홍콩의 해양 역량을 선보이고 향후 다가올 스카이토피아의 미래를 미리 제시할 예정이다.
주최 측인 인포마 마켓(Informa Markets)은 올해 행사에 중국 본토, 일본, 한국, 동남아시아, 중동 등 전 세계에서 약 3,000명의 방문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오는 11월 첫 데뷔에 이어, 이 축제는 2027년 6월에 풀스케일 에디션으로 확장될 예정이며 예상 참가자 수는 최소 두 배 이상 늘어날 전망이다.
✅ 홍콩랜드, 10억 미국달러 규모 거래로 일본 부동산 시장 진출 검토: 블룸버그
홍콩랜드(Hongkong Land)가 도쿄 주요 입지에 위치한 10억 미국달러(한화 약 1조 3,820억 원) 이상의 복합 단지를 목표로 일본 부동산 시장 진출을 논의 중이라고 목요일 블룸버그 통신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번 행보는 모회사인 자딘 매더슨(Jardine Matheson)이 투자 중심 그룹으로 재편하려는 전략의 일환이다.
홍콩랜드는 일본 내 최고급 오피스, 리테일, 호텔 공간을 갖춘 복합 부동산에 대한 투자를 추진하고 있으나, 현지의 까다로운 부동산 투자 주기 속에서 적합한 자산과 공동 투자 파트너를 확보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부동산 개발, 투자 및 관리 기업인 홍콩랜드는 도쿄 중심 업무 지구에 위치한 도쿄 가든 테라스 기오이초와 오테마치 플레이스 등 각각 수십억 미국달러 가치로 평가받는 부동산 2건과 관련해 블랙스톤, 휴릭(Hulic) 측과 협상을 진행했다.
해당 부동산에 대한 홍콩랜드의 관심이 더 진행되었는지는 불분명하며, 보도는 논의가 아직 초기 단계여서 최종적으로 어떠한 협력이나 계약에 이르지 못할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 홍콩 엔터·미디어 산업, 2030년 150억 달러 규모로 성장… 글로벌 평균 상회
홍콩의 엔터테인먼트 및 미디어 산업 시장 규모가 AI 기술의 진전과 생방송 음악, 영화 산업의 회복세에 힘입어 오는 2030년 150억 미국달러(한화 약 20조 7,300억 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됐다.
PwC 홍콩이 발표한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및 미디어 전망 2026-2030: 홍콩' 보고서에 따르면, 홍콩 엔터 미디어 시장은 2025년 130억 미국달러(한화 약 17조 9,660억 원)에서 2030년 150억 미국달러(한화 약 20조 7,300억 원)로 성장할 것으로 추산됐다. 동 기간 홍콩의 연평균 복합 성장률(CAGR)은 3.7%로, 세계 평균 예측치인 3.4%를 상회했다.

보고서는 생성형 AI가 영화, 음악, 라디오 및 팟캐스트, 인터넷 광고, OTT 비디오 등 전 분야에서 콘텐츠 제작과 유통, 수익 창출 방식을 변혁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AI를 활용한 더빙 및 자막 작업이 제작 효율성을 높이는 한편, 기술 혁신과 인간의 스토리텔링을 융합하는 기업이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분야별로는 OTT 비디오 시장이 연평균 6.8% 성장해 2030년 4.79억 미국달러(한화 약 6,620억 원) 규모에 이르며 가장 빠른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예측됐다. 현지 업체 간 경쟁과 주문형 비디오(SVOD) 수요 확대가 성장을 견인하고 있다. 스포츠 분야에서는 나우 TV(Now TV)가 2030/31 시즌까지 프리미어리그 및 FA컵 독점 중계권을 확보한 가운데, 넷플릭스(Netflix), 디즈니플러스(Disney+), 프라임 비디오(Prime Video), 애플 TV+(Apple TV+), HBO 등 글로벌 OTT 플랫폼들이 현지 서비스인 비우(Viu), 마이TV 슈퍼(myTV SUPER)와 치열하게 경쟁 중이다. 넷플릭스는 2026년 홍콩 요금제 가격을 7~11% 인상했다.
음악 산업은 연평균 5.8% 성장해 2030년 매출 3.8억 미국달러(한화 약 5,252억 원)를 기록할 전망이다. 정부가 세계적인 A급 아티스트를 적극 유치하면서 라이브 음악 시장이 크게 활성화됐다. 유튜버 및 현지 음악 시장도 부활해 MC 장천(MC Cheung), 가레스 T(Gareth. T), 강토(Keung To) 등 현지 가수가 2025년 유튜브 홍콩 최고 인기 음악 비디오 상위권을 차지했다.
✅ 장국영 70주년 탄생 기념 전시회, 거장의 매력 다시 불러온다
오는 수요일 홍콩 문화박물관(Hong Kong Heritage Museum)에서 개막하는 '보고싶습니다. 장국영 70주년 탄생 기념 전시회(Miss You Much.Leslie 70th Birthday. Exhibition)'가 300여 점의 전시품을 통해 장국영의 예술 인생을 조명한다.
이번 전시회는 레저·문화서비스부(LCSD)가 주최하고, 장국영의 전 매니저인 플로렌스 찬이 기획했으며, 그의 절친이었던 당학덕(Daffy Tong Hok-tak)이 지원했다.

중심 하이라이트 중 하나는 장국영의 전 거주지 일부를 재현한 공간으로, 관람객들은 그의 가구와 개인 사진으로 둘러싸인 사적인 세계를 들여다볼 수 있다.
또한 1989년 고별 콘서트에서 입었던 망토를 포함해 그의 커리어를 아우르는 10점의 상징적인 의상도 선보인다. 1997년 콘서트 당시 입었던 골드 재킷과 스팽글 탑, 보라색 스트라이프 바지도 최초로 공개된다. 팬들은 2000년 '패션 투어(Passion Tour)'에서 선보인 메쉬 조끼와 장 폴 고티에(Jean Paul Gaultier)가 디자인한 레드-블랙 킬트도 만나볼 수 있다.
음악 영역을 넘어, 초기작인 <연분(Behind the Yellow Line)>부터 감동적인 <연지구(Rouge)>, 로맨틱 고전인 <천녀유혼(A Chinese Ghost Story)>에 이르기까지 영화 배우로서의 삶을 기리는 클래식 영화 6편도 상영한다. 무대 위 전설적인 모습을 다시 보고 싶은 이들을 위해 1997년 콘서트 실황 영상도 올해 말 대형 스크린을 통해 다시 찾아올 예정이다.
9월 9년부터 2027년 5월 10일까지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월요일, 수요일부터 금요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주말과 공휴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하며 입장료는 무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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