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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이 사상 최초로 식당 내 반려동물 동반 금지 조치를 해제하며 역사적인 발걸음을 내딛었으나, M+ 박물관의 반려동물 출입 허가가 즉각 철회되는 등 초기 혼선과 무질서한 행동에 대한 불만이 이어지면서 반려인의 책임 의식이 시험대에 올랐다. M+ 박물관에 위치한 한 식당은 현장 내 반려견 출입을 금지하는 부동산 규정 및 소유권 문제로 인해 새로 승인받은 반려동물 동반 가능 자격을 포기했다. 식품환경위생서(FEHD)는 부동산 이해관계자들의 결정을 존중한다고 밝혔다.
식품환경위생서는 서구식 규정이 정부 임대 계약 및 상호 규약(Deed of Mutual Covenant)과 연관되어 있음을 지적하며, 운영자들이 사전에 부동산 이해관계자들과 조항을 명확히 확인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식품환경위생서는 해당 장소가 반려견을 금지하는 것으로 확인될 경우 승인이 취소될 것이며, 신청자는 허위 정보를 제공해서는 안 된다고 경고했다.
한편, 인터넷 사용자들은 반려인이 식당 식기로 반려동물에게 음식을 먹이는 등 규칙 위반 사례를 신고했다. 반려견 애호가인 애드리안 페드로 호 입법회 의원은 소셜미디어를 통해 우려를 표명하며, 반려인들이 책임감을 갖고 어렵게 얻은 진전을 망치지 말 것을 촉구했다. 호 의원은 "반려동물 동반 허용은 결코 당연한 것이 아니다"라며, 식당 주인들이 반려견 소유주와 일반 고객 사이에서 균형을 잡느라 심한 압박을 받고 있다고 지적했다. 만약 반려인들이 정책을 남용한다면, 식당들은 비즈니스를 보호하기 위해 정책을 철회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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