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상세페이지

최근 한 조사에 따르면 면역력이 저하된 개인은 대상포진에 걸릴 위험이 최대 15배 높은 것으로 나타나 정부의 백신 보조금 지원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7개 환자 단체 연합이 실시한 이번 조사에서는 대부분 자가면역 질환을 앓고 있는 413명의 응답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조사 결과 신장 이식 환자는 대상포진 위험이 8배, 합병증 위험이 15배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대상포진을 겪었다고 답한 약 40%의 응답자 중 3분의 1은 재발을 경험했으며, 5명 중 1명은 입원이 필요한 상태였다. 고위험군 개인의 80% 이상은 백신 접종을 받은 적이 없었으며, 장기 이식 수혜자의 60% 이상은 대상포진 백신이 존재한다는 사실조차 모르고 있었다. 특히 응답자의 97%는 고위험군에 대한 정부 보조금 지원을 지지했으며, 74%는 본인 부담금 모델을 수용할 의향이 있다고 답했다.
환자 의료개혁 연대의 대표인 팡훙청은 보조금 제도를 류마티스 및 장기 이식 환자에게 우선적으로 적용한 뒤, 다른 만성 질환 환자들에게로 점진적으로 확대할 것을 제안했다. 일부 전문가들은 고위험군의 예방을 강화하기 위해 면역력이 저하된 개인의 질환 관리 항목에 대상포진 백신을 도입할 것을 권고하기도 했다. 현재 홍콩의 대상포진 백신은 정부 예방접종 프로그램이나 백신 보조금 제도(Vaccination Subsidy Scheme)에 포함되어 있지 않다.
많이본뉴스
많이 본 뉴스
- 1홍콩뉴스 2026-7-11 (토) 홍콩수요저널
- 2홍콩뉴스 2026-7-13 (월) 홍콩수요저널
- 3[홍콩뉴스] HSBC, 항셍은행 '부실 폭탄' 채권 통째로 매각 추진
- 4홍콩뉴스 2026-7-14 (화) 홍콩수요저널
- 5[홍콩뉴스] "감옥 가기 싫다" 빌고선…'보톡스 사망' 무죄 석방 홍콩 의사, 21억 먹튀 소송
- 6[홍콩뉴스] "쉬인(SHEIN), 뉴욕 대신 홍콩행?"…10억 달러 규모 IPO 추진 나선다
- 7[홍콩뉴스] "배달하다 다치면 어쩌나" 홍콩 정부, 플랫폼 라이더 산재 보상 가이드라인 전격 공개
- 8[홍콩뉴스] 스탠드 조명·충전기 속 ‘숨은 25kg 황금’…일본 밀수하려던 남성 2명 오사카서 덜미
- 9[홍콩뉴스] 인스타 알바인 줄 알았는데…은퇴 은행 간부, 6억 원대 ‘클릭 사기’ 당했다
- 10[홍콩뉴스] 밤늦게 진료하면 40% 파격 할인?…홍콩 글렌이글스 병원, 진료비 대폭 인하
- 11[홍콩뉴스] 사기 방지 위해 원타임 패스워드 금지... SFC, 증권·가상자산 플랫폼에 ‘보안 강화’ 명령
- 12[홍콩뉴스] 스마트폰 보며 슬쩍 발 내밀고, 부딪힌 뒤 성추행범 몰이…홍콩 정관오 쇼핑몰 ‘기습 폭행’ 공포
- 13[홍콩뉴스] "대상포진 위험 15배" 면역 저하자들 비상, "백신 보조금 지원하라"
- 14[홍콩뉴스] 반려견 동반 식사 허용되자마자 철회? 홍콩, '펫티켓' 시험대 올랐다
- 15[홍콩뉴스] "5% 늘어난 대입 경쟁" 홍콩 HKDSE 인원에 대학 합격선 비상











게시물 댓글 0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