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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뉴스] 요트 경제 띄우는 홍콩, '광둥-홍콩 요트 자유여행' 추진 청신호

기사입력 2026.05.28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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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콩 정부가 도시의 요트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광둥성 진출입 홍콩 요트 작업 준비'를 활발히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27일(수) 열린 입법회 회의에서 메이블 찬(Mable Chan) 운송물류국 장관은 광둥-홍콩-마카오 개별 요트 여행 개발에 대한 의원들의 질의에 이같이 답했다. 찬 장관은 현재 광둥, 홍콩, 마카오 3자 간의 개별 요트 여행 실무 그룹이 구성된 상태라고 보고했다. 

     

    요트 경제 띄우는 홍콩, '광둥-홍콩 요트 자유여행' 추진 청신호.jpg


    그녀는 홍콩 요트의 북행(본토 진출) 및 본토 요트의 남행(홍콩 진입) 조치를 모두 모색하고 있으며, 세부 사항이 확정되는 대로 발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다음 달 중 완료될 '전자 비즈니스 시스템' 고도화를 통해 이민국이 선원과 승객 정보를 사전에 심사할 수 있는 원스톱 온라인 플랫폼이 마련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찬 장관은 오는 6월부터 시행될 여러 편의 조치도 강조했다. 여기에는 방문 요트에 대한 요건 완화, '다이내믹 요트 모니터링 시스템' 도입, 그리고 방문 요트가 사설 요트 클럽이나 부두의 선석을 예약하지 않고도 지정된 해역을 항해하고 정박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방안이 포함된다. 그녀는 이러한 조치들이 해외 및 대만구(Greater Bay Area, 大灣區)의 요트를 유치해 홍콩의 요트 경제와 관련 산업에 새로운 기회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태풍 대피소 내 선석 혼잡과 연료 및 식수 공급 부족에 대한 우려에 대해 찬 장관은 향후 정박지를 계획할 때 종합적인 관점에서 균형을 맞추는 것을 최우선 과제로 삼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요트 산업 청사진을 요구하는 목소리에 대해서는 이미 중국 당국과의 협력 메커니즘이 마련되어 있으며, 편의 조치를 지속적으로 검토하고 최적화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췬완(Tsuen Wan, 荃灣), 까우룽통(Kowloon Tong, 九龍塘), 서니베이(Sunny Bay, 欣澳) 등 새로운 정박지 개발 제안에 대해 찬 장관은 주변 교통 접근성과 기존 기능성 선박의 이용 현황을 고려해야 한다고 말했다. 현재 글로벌 추세가 80~100m 길이의 슈퍼요트를 유치하는 것인 만큼, 부지 선정의 주요 고려 사항은 요트의 품질과 고급 관광객이 가져올 경제적 이익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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