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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레저문화서비스부(LCSD)는 체육 시설의 불법 대여 상황이 심각해짐에 따라 이민국 및 경찰청과 협력하여 빅토리아 공원 테니스장에서 단속을 벌였다고 성도일보가 25일 보도했다.
이번 단속에서 3명이 체포되었으며, 그 중 한 명은 외국인 가사도우미로 확인되었다. 이민국은 체포된 인물의 출입국 관련 법규 위반 여부를 조사 중이며, 추가 연루자 체포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있다.
이번 단속은 지난 7월 13일 빅토리아 공원과 홍콩 테니스 센터에서 진행되었다. 체포된 3명 중 한 명인 외국인 가사도우미는 예약된 테니스장을 재판매하여 이익을 취한 혐의를 받고 있으며, 체류 조건을 위반한 것으로 밝혀졌다. 또 다른 체포자는 타인의 신분증을 사용 및 소지한 혐의를 받고 있다.
레저문화서비스부는 이번 단속에서 총 4건의 '레저 및 체육 시설 이용 조건' 위반 사례를 적발했다. 이 중에는 타인의 신분증을 사용하여 예약한 사례가 포함되어 있으며, 해당 위반자는 360일 동안 레저 시설 예약 자격이 일시적으로 박탈되었다.
레저문화서비스부는 시민들에게 불법 대여자에게 시설을 빌리거나 대리 예약 서비스를 이용하지 말 것을 당부하며, 이용 허가증은 타인에게 양도할 수 없음을 재차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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