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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정부는 홍콩 반환 27주년을 맞아 중국 본토 방문객에 대한 면세 허용량을 인상할 것을 중국에 제안했다고 폴 찬 재정사장(장관)이 밝혔다.
재정사장의 발언은 4월 총 매출이 예상보다 14.7% 감소해 2020년 7월 이후 가장 가파른 월별 감소를 기록한 후 약화되고
있는 지역 소매 부문을 활성화하기 위한 조치에 대한 질의에 대한 응답으로 입법회에서 이루어졌다.
4월 매출은 296억
홍콩달러로 3월 7% 감소에 이어 두 번째 월간 감소세를
기록했다.
재정사장은 홍콩 정부가 중국인에
대한 면세 한도를 인상하기 위해 중앙 당국과 적극적으로 논의하고 있으며 이는 수년간 변함없이 5,000위안(HK$5,397)으로 유지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재정사장은 2024년 1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이 전년 동기 대비 2.7% 성장했다는
점을 언급하며 도시 경제가 올해 남은 기간 동안 추가 성장을 기록할 것이라고 말했다.
월요일 입법회 위원회 회의에서
폴 찬 재정사장은 긍정적인 모멘텀이 계속되고 정부가 연간 경제 성장 전망 범위를 2.5~3.5%로 유지할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주민들의 소비 패턴 변화가
계속해서 다양한 산업에 어려움을 안겨주고 있다는 점을 인정했다. 그러나 급여 인상, 주식 시장 반등, 시장 심리를 높이기 위한 정부의 다양한 정책 등이
민간 소비를 뒷받침할 수 있다고 지적하면서 조심스러운 낙관론을 표명했다.
장기간의 긴축적인 재정 상황이
지역 경제 신뢰와 활동에 영향을 미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정부는 경제가 올해 하반기에 추가 성장을 이룰 것으로 믿고 있다고 덧붙였다.
재정사장은 또한 최근 프랑스와
미국을 방문하여 홍콩의 발전 전망에 대한 서방 국가들의 우려를 해소할 기회를 가졌던 것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유럽과 미국 국가들이 홍콩의
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해 왔으며 이전에는 언론 보도로 인해 부정적인 인상을 받았다고 말했다. 그는 홍콩의
발전에 대한 진실을 설명한 후 국가들이 대만구 지역(Greater Bay Area)의 발전에 대해 강한
신뢰를 표명했다고 말했다.
폴 찬 재정사장은 수익성 있는
사업 기회가 있는 한 외국 자본의 홍콩 유입이 계속될 것이라고 낙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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