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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경하는 48대 최영우 회장님, 홍콩한인회 고문·자문위원님, 한인회, 장자회, 상공회, 여성회, 요식업회, 그리고 홍콩 한인사회 여러분, 홍콩한인회 역사상 여성으로는 처음 한인회장의 직책을 맡게 된 장은명 인사드립니다.
저는 1964년 만 13살에 본인의 의사와는 무관하게 부모님을 따라 홍콩에 이주하게 된 지 37년만인 2001년도, 나이 50에 민주평화통일자문위원 위촉을 계기로 홍콩한인여성회, 홍콩한인상공회, 홍콩한인요식업회에서 활동하며 지속해서 홍콩한인회 이사로, 또 부회장으로 홍콩 한인사회를 두루 경험하고 배우며 한인사회에 봉사하게 되었습니다.
우리 홍콩한인회는 이제 거의 70년 역사를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1949년, 소수의 교민으로 시작한 홍콩한인회는 긴 세월 동안 끊임없이 이어진 많은 어르신의 열정과 희생으로 성장해왔습니다.
홍콩 한인사회는 오늘도 다른 재외동포사회에 비해 소수입니다만, 그러나 한인회로서는 그 어느 타 한인회보다 모범적이고 성공적인 동포사회로 우뚝 서 있음을 확신합니다. 지난 1962년부터 법인체제를 갖추고 회원제로 운영되고 있으며 1999년에 현 한인회사무국을 매입하며 알뜰한 살림으로 홍콩 한인사회에 주도적인 역할을 해왔습니다.
홍콩한인회는 모든 재외동포사회의 염원인 후세 한국인의 정체성을 다지기 위하여 기본바탕인 한글교육을 1960년부터 한국학원사업으로 시작하였고, 1988년에는 한국국제학교 인가를 대한민국 문교부에서, 1993년에는 홍콩국제학교 인가를 홍콩정청에서 받음으로 홍콩이라는 국제도시에 국제인재를 양성할 수 있는 교육체재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홍콩한인회의 주요사업인 한국학원과 한국국제학교를 통해 앞으로 우리 아이들에게 한국인으로서의 애국심과 국제인으로서의 자부심과 자질을 두루 갖출 수 있도록 한인사회 모든 분들께서 힘을 합해주시기 바랍니다.
그동안 우리 홍콩한인회를 이끌어주시고 돌봐주신 모든 고문님, 자문위원님들, 함께 해주신 교민 여러분께 한인회를 함께 꾸려나갈 49대 회장단과 이사회가 앞으로도 지속해서 타 유관단체들과 협조적인 유대를 이어나가 화합의 좋은 전통을 잇는 회장단이 되도록 노력할 것임을 약속드리며 여러분들의 큰 관심과 애정을 기대합니다.
특히, 많이 부족한 저를 이끌어 주시고 북돋아 격려해 주신 여러 선배님과 동료, 후배들, 그리고 홍콩 한인사회 여러분들께 다시 한번 깊이 감사드리며 중점적으로 일하는 한인회, 나누는 한인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16년 3월 1일
제49대 홍콩한인회장 장은명
▲ 장은명 제49대 홍콩한인회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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