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뉴스목록
-
홍콩뉴스 2026-7-27 (월) 홍콩수요저널✅ 올해 첫 태풍 경보 9호 발령..이례적 동쪽 상륙 '노울', 홍콩 전역 강풍·폭우로 직격탄 올해 첫 태풍 경보 9호가 발령된 가운데 강력한 태풍 '노울(Noul)'이 이례적으로 홍콩 동쪽에 상륙하며 도시 북서부 및 남서부 지역에 직접적인 타격을 가하고 강풍과 폭우를 동반했다. 태풍 노울의 서쪽 눈벽이 홍콩 근처를 쓸고 지나감에 따라 홍콩 천문대는 태풍 경보 9호를 6시간 동안 유지했다. 기상 당국은 당초 예상보다 약간 더 서쪽 경로를 따라 이동하며 강력한 태풍으로 발달한 노울에 대해 일요일 새벽 올해 처음으로 태풍 경보 9호를 올려 발령했다. 기상 예보관들은 이번 태풍의 경과를 검토한 기상 블로그에서 서쪽에서 접근했던 망쿳(Mangkhut), 사올라(Saola), 라가사(Ragasa) 등 최근의 주요 태풍들과 달리, 노울은 홍콩 동쪽에 위치한 혜주시(Huizhou, 惠州) 혜동현(Huidong County, 惠東縣)에 상륙했다는 점을 강조했다. 북반구의 열대 저기압은 반시계 방향으로 회전하기 때문에, 이러한 동쪽 이동 경로로 인해 북서쪽에서 남서쪽을 향하고 있는 지역들이 악천후에 직접 노출되었다. 인근 다펑반도(Dapeng Peninsula, 大鵬半島)에는 허리케인급 강풍이 몰아쳤고, 빅토리아 항에는 강풍이 불었다. 고지대에서는 때때로 폭풍급 돌풍이 관측되었다. 강한 비구름대의 영향으로 정오까지 홍콩 대부분 지역에 70mm 이상의 비가 내렸으며, 신계 일부 지역에서는 140mm가 넘는 누적 강수량을 기록했다. 노울이 광둥성 내륙으로 진입하며 세력이 약화됨에 따라 천문대는 오전 7시 10분 태풍 경보 9호를 8호 남서풍 경보로 교체한 데 이어, 오후 12시 40분에는 3호 강풍 경보로 낮추었다. 태풍은 물러갔으나 예보관들은 외곽 비구름대의 영향으로 월요일 아침까지 홍콩에 돌풍을 동반한 소나기와 뇌우, 집중호우가 이어질 것이라고 경고했다. 해안가에는 거센 파도와 너울이 지속될 전망이다. 시민들은 계속해서 경계심을 유지하고 해안가 방문 및 물놀이를 자제하며 최신 기상 정보에 귀를 기울일 것이 당부된다. ✅ '월요일 태풍 휴무' 꿈꿨던 홍콩 시민들… 태풍 '노울'에 주말 휴가만 날려 태풍 '노울'이 지나간 후 홍콩의 대중교통 운행이 재개되고 상점들이 다시 문을 열면서 주말을 맞이한 시민과 관광객들이 거리로 나와 휴일을 즐겼다. 월요일 태풍 휴무를 은근히 기대했던 대부분의 홍콩 사람들과 달리, 태풍 '노울'은 오히려 많은 이들의 주말 휴가 계획을 망쳐버렸다. 홍콩 천문대가 일요일 정오에 기상 경보를 '강풍 신호 3호'로 하향 조정함에 따라 태풍이 도시에서 멀어지면서 대중교통 운행이 순차적으로 재개되었다. 정오 무렵 거리는 빠르게 활기를 되찾았고, 번화가인 몽콕지구는 리테일 매장들이 영업을 재개하고 패스트푸드점이 붐비기 시작했다. MTR 운행이 재개되자마자 친구들과 쇼핑을 나선 람(Lam) 씨는 예상보다 바람이 훨씬 강했다며 길거리에 뿌리째 뽑힌 나무들이 흩어져 있는 모습을 보았다고 전했다. 그는 "월요일에 모두 출근해야 하니 태풍이 하루만 늦게 왔다면 가장 좋았을 것"이라고 농담을 건넸다. 아이들을 데리고 영화관에 가려던 추(Chu) 씨는 아침 일찍 발생한 교통 차질과 매장들의 늦은 개점 때문에 가족 나들이가 지연되었다고 말했다. 그럼에도 그녀는 휴일 기분을 망치지 않았으며, 대신 아이들과 함께 근처로 산책을 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 케이블카가 '바이킹'처럼 흔들… 태풍 속 오션파크 아찔한 영상 화제 태풍 '노울(Noul)'이 몰고 온 강풍으로 홍콩 오션파크의 케이블카가 승객을 태운 채 공중에서 격렬하게 흔들리는 영상이 공개되자 온라인에서 충격을 줬다. 지난 일요일 패이스북에 올려진 이 12초 분량의 영상은 옆 케이블카에서 촬영된 것으로, 승객들이 갇힌 채 고공에서 좌우로 크게 요동치는 아찔한 순간을 담고 있다. 네티즌들은 이 영상이 태풍 경보 8호가 발령되기 직전인 토요일 오후 5시경 촬영된 것으로 추정했다. 태풍 경보 9호가 발령된 일요일에는 테마파크가 전면 휴장했기 때문에, 일부에서는 토요일 오후 강풍 경보 3호 발령 중에 찍힌 것 아니냐는 의견도 나왔다. 누리꾼들은 놀이기구인 '바이킹'을 탄 것 같다며 뜻밖의 스릴을 경험했을 것이라 농담을 건네기도 했지만, 대다수는 탑승객들의 안전에 대해 깊은 우려를 표했다. 오션파크의 안전 수칙에 따르면, 케이블카 시스템에는 강풍을 포함한 악천후 발생 시 운행을 자동 중단하는 엄격한 안전 장치가 갖춰져 있다. 바람의 속도와 기상 변화에 민감하게 반응하여 허용 풍속을 초과하거나 이상이 감지되면 자동 비상 정지 기능이 작동한다. 과거 유사한 상황 발생 시 공원 측은 비상 대응 절차를 가동해 기상 조건이 허용하는 대로 승객들을 안전하게 대피시킨 바 있다. ✅ MPF 인출 시 안면 인식 필수 적용… 본인 인증 대폭 강화 홍콩의 퇴직연금 감독기구가 인출 신청 시 본인 확인 절차를 강화하는 새로운 조치를 이달 말부터 시행한다. 강제퇴직연금제도관리국(MPFA)의 아이샤 맥퍼슨 라우 의장은 소액 잔액(5,000홍콩달러 이하) 및 사망으로 인한 인출 신청을 제외하고, eMPF 플랫폼을 통해 MPF 인출을 신청하는 모든 제도 가입자는 'iAM Smart(智方便)'을 통한 단계별 인증과 실시간 안면 인식을 완료해야 한다고 일요일 블로그를 통해 밝혔다. 이는 65세 도달에 따른 인출 신청을 포함하여 신청자 신원의 진위와 정확성을 보장하기 위한 조치다. 라우 의장에 따르면 기존에 eMPF에 등록할 때 'iAM Smart'로 신원 인증을 마쳤던 가입자라도 eMPF를 통해 인출 신청을 제출할 때는 여전히 이 강화된 인증 절차를 거쳐야 한다. 인증에 성공한 후에는 eMPF를 통해 관련 증빙 서류를 제출해야 하며, MPF 수탁자는 서류 심사를 완료한 후 신청자에게 MPF 금액을 지급하게 된다. 라우 의장은 MPF 조기 인출과 관련해 허위 진술이나 기타 불법적인 방법을 통해 신청서를 제출하는 등의 일부 오남용 사례가 발생했다고 언급했다. 또한 범법자들이 가입자에게 불법적인 조기 인출 신청을 유도하거나 고품질 위조 신분증을 활용해 65세에 도달한 가입자의 MPF 적립금을 불법으로 인출한 사례도 있었다고 덧붙였다. ✅ 독감과 코로나19 발병은 아직 정점에 이르지 않았다 호흡기 질환 전문가인 데이비드 후이(David Hui) 교수는 홍콩에서 독감과 코로나19 감염이 모두 증가 추세이며 아직 정점에 도달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TVB 프로그램에 출연한 후이 교수는 현재 독감 시즌에는 H3N2형 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가장 유행하고 있으며, 유행하는 바이러스가 다른 유형으로 바뀔 경우 예상보다 오래 지속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후이 교수는 "현재 독감 시즌에서는 지금까지 H3N2 바이러스가 주종을 이루고 있으나, H1N1 감염 비율도 37%까지 늘어났다"고 설명했다. 이어 "우세종이 H3N2에서 H1N1으로 전환될 가능성이 있으며, 한동안 지역사회에서 H1N1 중심의 대유행이 없었던 탓에 집단 면역이 약해져 유행 기간이 더 길어질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면역력이 약한 노인과 만성 질환자들에게 철저한 주의를 당부했다. 코로나19에 대해서는 최근 몇 년간 입원율과 사망률이 감소했다고 덧붙였다. 그는 많은 환자들이 더 빨리 회복될 것이며, 양성 반응이 나오더라도 장기간 병가가 필요하지 않을 수도 있다고 말했다. 후이 박사는 "발열과 기침 증상이 있는 환자는 바이러스 전파 위험 때문에 직장에 복귀해서는 안 된다"며, "하지만 기침이 멈추고 신속 항원 검사에서 희미한 양성 반응만 나타나는 경우, 그리고 고위험 의료기관에 근무하지 않는 일반 사무직 근로자는 마스크 착용이 괜찮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지난해 경험을 바탕으로 현재의 코로나19 사태가 약 3개월간 지속될 것으로 예상했다. ✅ 북부 메트로폴리스 부지 수용 완료, 개발 속도 낸다 폴 찬모포 홍콩 재무장관은 북부 메트로폴리스(Northern Metropolis)를 주거, 근무, 학업, 관광에 적합한 공간으로 조성하고 도시 경제 발전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삼을 것이라며, 이미 520헥타르 이상의 토지 수용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찬 장관은 주간 블로그를 통해 지난주 '살기 좋은 도시'를 주제로 열린 자문 회의에 도시 계획, 환경, 사회 복지, 싱크탱크 및 전문 기관 대표 80여 명이 참석해 북부 메트로폴리스 개발에 대한 강한 기대감을 표명했다고 전했다. 현재 프로젝트 내 4개 신규 개발 구역 전체가 공사에 착수했으며, 520헥타르 이상의 토지 수용이 완료된 가운데 120헥타르의 부지 조성 공사가 마무리되었다고 설명했다. 향후 5년 내에 북부 메트로폴리스에는 7만 가구 이상의 주택과 100만 제곱미터 이상의 경제 활동 공간이 공급될 예정이며, 10년 후에는 각각 약 24만 가구와 1,000만 제곱미터 이상으로 늘어날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이 대형 프로젝트 내 공공주택 면적이 확대되고 민간 주택의 면적 요건도 개선될 것이라고 밝혔다. 공공 공간의 경우 북부 메트로폴리스의 기준이 1인당 3.5제곱미터에 달해 현재 홍콩 도심 기준보다 30% 높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찬 장관은 혁신 및 기술 발전 추진 속에 이 프로젝트를 통해 약 50만 개의 신규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예상했다. 록마차우(落馬洲)에 위치한 홍콩-선전 혁신기술파크(Hong Kong-Shenzhen Innovation and Technology Park)에는 이미 90개 이상의 기술 기업이 입주했으며, 올해 안으로 5개의 신규 건물이 완공될 예정이다. 산틴 테크노폴(San Tin Technopole) 및 훙수이키우 산업파크(Hung Shui Kiu Industry Park Company) 등 단지 내 기업들도 설립 이후 활동을 본격화하고 있다. 찬 장관은 인프라 건설을 가속화하고 홍콩을 더욱 살기 좋고 일하기 좋은 도시로 이끄는 것이 홍콩의 첫 5개년 계획과 행정장관의 시정연설의 핵심 주제라고 강조했다. ✅ "영유아 분유에서 납 성분 검출?" 홍콩 보건당국, 특정 배치 제품에 긴급 경고 발령 마카오 당국이 특정 배치의 프리솔락 프레스티지 1단계(Frisolac Prestige Stage 1) 영유아 분유에서 잠재적인 초과 납 성분을 검출함에 따라, 홍콩 보건부와 식품안전센터가 부모들에게 긴급 경고를 발령했다. 이번 발표는 제조사 측이 해당 제품의 안전성을 주장하는 자체 검사 결과를 공개했음에도 불구하고 이루어졌다. 현지 당국의 예비 조사 결과, 문제가 된 제품은 배치 번호 1W07KPJ인 프리솔락 프레스티지 1단계 800g 통 제품으로, 이미 홍콩 시장 전역에 유통된 것으로 나타났다. 식품안전센터는 시장 내 무작위 샘플링 검사를 강화했으며, 현재까지 다른 배치에서는 높은 납 수치가 나타나지 않았음을 확인했다. 보건 당국자들은 부모들에게 해당 배치 제품의 수유를 즉시 중단하고, 자녀가 이상 증상을 보일 경우 의료진의 자문을 받을 것을 강력히 권고했다. 불안해하는 부모들을 지원하기 위해 보건부는 건강 관련 문의에 대응하고 분유 브랜드 교체에 대한 지침을 제공하기 위해 전용 핫라인 서비스(2125 1199)를 개설했으며, 필요 시 병원관리국으로의 연결도 지원하고 있다. 이에 대해 모회사인 로열 프리스랜드캄피나(Royal FrieslandCampina)는 해당 특정 배치(배치 번호: 1W07KPJ, 제조일자: 2025년 9월 30일, 유통기한: 2027년 9월 30일)에 대해 실시한 제3자 독립 기관의 검사 결과, 홍콩과 마카오의 안전 기준을 모두 완전하게 준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 ‘여성 전용’이라서 안 된다고?…홍콩 성평등위원회, 고정관념 파괴 촉구 홍콩이 성평등 의식 제고에서 큰 진전을 이루었으나, 깊이 뿌리내린 성별 고정관념을 타파하기 위해서는 지속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평등기회위원회가 전했다. 홍콩 평등기회위원회(EOC) 린다 람 위원장은 위원회 설립 30주년을 맞아 진행된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해 이같이 밝혔다. 림 위원장은 위원회 설립 이후 ‘여성 비서’나 ‘남성 창고 관리직’처럼 노골적으로 성별을 차별하는 구인 광고가 대부분 사라졌다고 설명했다. 지난 30년간 EOC의 권한은 성별 및 장애 차별 금지에서 인종 및 가족 상황 차별 보호까지 확대되었으며, 조정과 법원 명령 등을 통해 피해자들에게 총 1억 3,000만 홍콩달러(한화 약 249억 6,000만 원)의 배상금을 확보해 주었다. 람 위원장은 최근 한 지역 센터에서 ‘뜨개질 교실은 주로 여성을 위한 것’이라며 한 남성의 수강을 막은 사례를 들며, 여전히 공공 교육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위원회는 서비스 제공자가 성별을 이유로 이용을 거부할 수 없음을 안내했고, 해당 사건은 조정을 통해 해결되었다. 위원회는 현재 전통적인 중국 문화 속에서 전업주부 남성이 친척이나 동료로부터 편견을 받는 등 뿌리깊은 성별 고정관념을 해결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람 위원장은 성별이 개인의 능력이나 역할을 결정해서는 안 되며, 사회적 기대가 아닌 개인의 선호에 따라 가족 내 역할을 나누어야 한다고 당부했다. -
[홍콩뉴스] 중국 대만구 9개 도시 승용차 홍콩 입국 전면 허용광둥(Guangdong, 廣東) 주민이 자가용을 타고 홍콩으로 들어오는 '남행(Southbound) 승용차 통행 계획'이 토요일부터 중국 대만구(Greater Bay Area, GBA) 내 9개 전 도시로 확대되며, 일일 승인 수량도 200대로 두 배 늘어난다. 이번 조치로 선전(Shenzhen, 深圳), 포산(Foshan, 佛山), 둥관(Dongguan, 東莞), 후이저우(Huizhou, 惠州), 자오칭(Zhaoqing, 肇慶) 등 5개 도시의 개인 소유 차량이 새롭게 대상에 포함되었다. 승인을 받은 운전자는 강주아오 대교(Hong Kong-Zhuhai-Macao Bridge, 港珠澳大橋)를 통해 홍콩에 입국할 수 있으며, 1회 방문 시 최대 3일까지 체류할 수 있다. 새롭게 추가된 5개 도시의 요건을 갖춘 운전자들은 지난 6월부터 신청서를 제출해 왔으며, 승인된 신청자들은 사전 예약한 날짜인 7월 25일부터 홍콩 방문이 가능하다. 같은 날 홍콩 공항관리국은 대만구 9개 도시 및 마카오(Macau, 澳門) 방문객을 위한 새로운 '주차 및 방문(Park & Visit)' 서비스도 함께 개시한다. 이 제도로 운전자들은 홍콩 경계거점 섬에 위치한 자동화 주차장에 차량을 세워둔 뒤, 출입국 심사를 거쳐 현지 대중교통을 이용해 시내로 이동할 수 있다. 이는 기존의 '주차 후 환승(Park & Fly)' 서비스와 달리 환승 비행기 탑승객이 아닌 홍콩 시내를 방문하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초기 단계부터 해당 제도에 참여해 온 중국 자동차 동호회 주최자는 다음 주 새로운 운전자들과 함께 다시 홍콩을 찾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번 제도를 통해 양측 자동차 동호인 간 교류 기회가 늘어났으며, 현재 한 달에 두 번가량 홍콩을 방문하고 있다고 전했다. 다만 일부 도시에서는 강주아오 대교까지 이동 거리가 다소 멀어, 선전에서 홍콩까지 차로 이동할 경우 2시간 이상 걸릴 수 있다고 덧붙였다. 홍콩 운수부(Transport Department)는 해당 제도가 순조롭게 운영되고 있으며 신청 건수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7월 중순 기준으로 홍콩 시내 진입을 위한 신청은 13,000건 이상 접수되었고, 이 중 11,000건 이상이 승인되었으며 9,000건 이상의 방문 예약이 완료되었다. 홍콩 및 광둥성 정부는 운영 상황과 대중의 반응을 고려하여 2027년 1분기 또는 그 이전까지 광둥성 내 21개 전 도시로 제도를 확대 적용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
[홍콩뉴스] 캐세이퍼시픽, 8월부터 유류할증료 최대 41% 전격 인상캐세이퍼시픽 항공이 중동 지역의 긴장 고조로 인한 항공유 가격 반등에 따라 오는 8월 1일부터 승객 유류할증료를 전격 인상한다, 이번 인상에 따라 홍콩과 남서태평양, 북미, 유럽, 중동, 아프리카 노선 간 항공편의 유류할증료는 구간당 965홍콩달러(약 18만 5,280원)에서 1,362홍콩달러(약 26만 1,504원)로 41% 대폭 상승했다. 홍콩발 중국 본토행 노선의 할증료는 165홍콩달러(약 3만 1,680원)에서 198홍콩달러(약 3만 8,016원)로 20% 인상된다. 기타 노선의 할증료는 241홍콩달러(약 4만 6,272원)에서 339홍콩달러(약 6만 5,088원)로 98홍콩달러(약 1만 8,816원) 오르며, 홍콩과 남아시아 아대륙 간 노선은 448홍콩달러(약 8만 6,016원)에서 633홍콩달러(약 12만 1,536원)로 상승한다. 캐세이퍼시픽 측은 항공유 가격이 지난 4월 최고점을 기록한 이후 하락세를 보였으나, 최근 중동 지역의 긴장 상황이 심화되면서 다시 반등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정은 지난 4월 이후 첫 승객 유류할증료 인상이지만, 신규 인상분 역시 당시 기록했던 최고 수준보다는 낮은 편이다. 항공사 측은 유가 안정에 따라 5월 이후 수차례 할증료를 인하한 바 있으며, 자사의 할증료 산정 메커니즘이 시장의 상승 및 하락 요인을 모두 적절히 반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캐세이퍼시픽은 앞으로도 2주마다 유류할증료를 지속적으로 재검토할 예정이다. -
[홍콩뉴스] 홍콩 증권거래소, 기업 상장 문턱 대폭 낮춰… IPO 시장 활력 불어넣는다홍콩 증권거래소가 가중의결권(WVR) 및 이중상장 기업의 상장 시가총액 기준을 절반으로 하향 조정하는 등 문턱을 크게 낮추며 글로벌 기업 유치에 나섰다. 홍콩 증권거래소(HKEX)는 24일 시장의 강한 지지를 바탕으로 상장 제도 경쟁력 강화를 위한 콘설테이션 종결 보고서를 발표하고 제안안들을 수용하기로 정했다. 이번 개편안의 핵심은 차등의결권 구조를 가진 기업 및 해외 상장 기업의 최소 시가총액 요건을 기존 400억 홍콩달러(한화 약 7조 6,800억 원)에서 200억 홍콩달러(약 3조 8,400억 원)로 절반 감축한 것이다. 일반 해외 상장 기업의 시가총액 기준 역시 100억 홍콩달러(약 1조 9,200억 원)에서 60억 홍콩달러(약 1조 1,520억 원)로 하향됐다. 연간 매출이 6억 홍콩달러(약 1,152억 원) 이상인 기업은 최소 시가총액 60억 홍콩달러만 충족해도 상장 자격을 얻게 된다. 차등의결권 제도는 창업자가 적은 지분으로도 높은 의결권을 행사할 수 있도록 보장하는 시스템이다. 이와 함께 HKEX는 비공개 기업공개(IPO) 신청 대상 범위를 일부 특수 기업에서 모든 신규 신청 기업으로 대폭 확대한다. 상장 신청서가 반려될 경우 스폰서 명단뿐만 아니라 관련 전문 기관의 역할과 반려 사유까지 투명하게 공개한다. UBS의 존 리 아시아 커버리지 공동 총괄은 이번 조치가 홍콩의 글로벌 금융 허브 입지를 더욱 견고히 할 것이라고 평했다. 올해 상반기 홍콩 시장은 87건의 신규 상장과 2,102억 홍콩달러(약 40조 3,584억 원)의 자금을 조달하며 전년 대비 92% 급증한 성장세를 기록했다. -
[홍콩뉴스] MTR 선로에 또 원숭이 난입…췬완선 운행 차질로 출근길 소동홍콩 MTR 췬완선(Tsuen Wan Line) 선로에 원숭이가 난입해 열차 운행이 지연되는 등 이틀 연속으로 원숭이 출몰에 따른 대중교통 차질 소동이 벌어졌다. 금요일 오전 9시경 췬완역 선로 인근에서 원숭이 한 마리가 역 직원들에게 발견되었으며, MTR 측은 즉시 경찰과 어농자연관리부(AFCD)에 신고했다. 사건 수습 작업이 진행되는 동안 열차 운행은 계속되었으나 운행 간격이 조정되었다. 타이워하우(Tai Wo Hau)역과 센트럴(Central)역 구간 열차는 5분 간격으로 운행되었고, 췬완역과 타이워하우역 사이의 운행은 잠시 중단되었다. 경찰과 어농자연관리부 대원들이 선로 구역에서 원숭이를 포획해 이동시켰으며, 췬완선 열차 운행은 오전 10시경부터 점차 정상화되었다. MTR 공사는 역사 및 기내 안내 방송,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언론 매체 등을 통해 상황을 신속히 안내했다. 또한 영향받은 역사에 추가 인력을 배치해 승객들의 이동을 도왔다. 이번 사건은 구룡베이역(Kowloon Bay Station) 인근 선로에 또 다른 원숭이가 침입해 오전 출근길 쿤통선(Kwun Tong Line) 열차가 서행 운행한 지 불과 하루 만에 발생했다. 목요일 오전 6시 45분경 경찰에 관련 신고가 접수되었으나, 경찰이 현장에 도착했을 때 원숭이는 이미 선로 구역을 벗어난 상태였다. 이후 해당 원숭이는 쿤통 로드(Kwun Tong Road)를 지나는 육교 인근에서 목격된 것으로 알려졌다. MTR 측은 목요일 오전 7시 32분 원숭이가 철도 구역을 벗어난 것을 확인했으며, 관통선 운행이 정상으로 회복되었다고 밝혔다. -
[홍콩뉴스] 홍콩 버스 좌석에 잇따라 '바느질 바늘' 숨겨… 50대 여성 체포홍콩 시내버스 좌석에 잇따라 바느질 바늘을 숨겨 승객을 다치게 한 50대 여성이 경찰에 체포됐다. 수도경찰 당국은 23일 목요일 오후 셩완(Sheung Wan, 上環)에서 발생한 첫 번째 사건과 관련해 범행 여성을 체포하고, 상해 미수 및 형사 기물 파손 혐의로 구속 수사 중이다. 경찰은 24일 금요일 오후 6시 서구 경찰서(Western Police Station, 西區警署)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구체적인 수사 내용을 발표할 예정이다. 첫 사건은 목요일 오후 2시경 발생했다. 석파이완(Shek Pai Wan, 石排灣)으로 향하던 시티버스(Citybus) 7번 노선 2층 버스에서 29세 여성 승객이 좌석에 숨겨진 바느질 바늘에 엉덩이를 찔리는 사고가 발생했다. 운전기사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부상당한 여성은 퀸 메리 병원(Queen Mary Hospital, 瑪麗醫院)으로 이송되어 치료를 받았다. 이어 이튿날인 금요일 정오경에도 유사한 사건이 추가로 접수되었다. 애드미럴티(Admiralty, 金鐘)에서 틴수이와이(Tin Shui Wai, 天水圍)로 향하던 시티버스 967번 노선 버스가 셩완 퀸스트리트(Queen Street, 皇后街) 인근 코넛로드 웨스트(Connaught Road West, 幹諾道西) 정류장에 접근하던 중, 한 승객이 좌석에 숨겨진 핀 2개를 추가로 발견했다. 금요일 사건으로 인한 부상자는 발생하지 않았다. 경찰은 현재 두 사건의 연관성을 집중 조사하고 있으며, 버스 회사 측은 차량 내 CCTV 녹화 영상을 수사 기관에 제공하는 등 적극 협조하고 있다. -
[홍콩뉴스] 에스컬레이터 손잡이 잡았다가 ‘악’… 숨겨진 바늘에 손 박힌 여성 승객 부상목요일 오후 홍콩 애드미럴티(Admiralty, 金鐘) MTR 역 에스컬레이터 손잡이에 숨겨진 바늘 모양의 물체에 손이 찔려 여성 승객 한 명이 다쳤다. 이번 사건은 목요일 오후 4시 27분경 해당 여성이 남아일랜드선(South Island Line, 南港島綫) 5번 승강장 인근 에스컬레이터를 이용하던 중 발생했다. 피해 여성은 치료를 위해 퀸메리 병원(Queen Mary Hospital, 瑪麗醫院)으로 이송됐다. 피해 여성은 이후 온라인에 글을 올려 동철선(East Rail Line, 東鐵綫)으로 이어지는 에스컬레이터에서 오후 4시 7분경 다쳤다고 밝히며 다른 이들에게 주의를 당부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손잡이에 거의 보이지 않을 정도로 미세한 바늘이 박혀 있었으며, 여성의 왼손 새끼손가락 부근에 경미한 상처가 남은 모습이 담겼다. MTR 측은 역 직원이 오후 4시경 승객으로부터 신고를 접수한 즉시 경찰과 구급대원에 연락했다고 밝혔다. 에스컬레이터 가동은 즉시 중단됐으며, 초기 점검 결과 손잡이 부위에 손상이 확인됐다. -
[홍콩뉴스] 옹핑 360, 개장 20주년 맞아 최초 야간 케이블카 운행 개시옹핑 360(Ngong Ping 360)이 24일 개장 20주년을 기념하는 여름 이벤트의 포문을 열며 한정 기간 야간 케이블카 운행을 공식 개시했다. 오는 8월 16일까지 지정된 8일의 저녁에 운행하는 야간 케이블카는 이용객들에게 해가 진 뒤 란타우섬(Lantau Island), 홍콩 국제공항(Hong Kong International Airport), 강주아오 대교(Hong Kong-Zhuhai-Macao Bridge), 그리고 불빛을 밝힌 자이언트 부다(Tian Tan Buddha)의 파노라마 전경을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20주년 기념행사의 일환으로 옹핑 빌리지는 1980년대 홍콩의 네온사인 거리를 모티브로 한 레트로 테마 명소로 변신했다. 은퇴한 케이블카 캐빈도 새로운 포토스팟으로 전시되었으며, 자이언트 불상은 야간 운행이 진행되는 지정된 날 저녁마다 조명을 밝히게 된다. 옹핑 360은 행사 기간 중 200만 홍콩달러(한화 약 3억 8,400만 원) 이상 상당의 4만 개가 넘는 경품을 제공하는 행운의 추첨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경품에는 아시아 주요 도시행 캐세이퍼시픽 2인 왕복 일반석 항공권을 비롯해 아이폰 17과 아이패드 에어 등이 포함되어 있다. -
[홍콩뉴스] 미국 관세 폭탄, 홍콩 무역엔 '글쎄'… TDC 회장 "영향 미미할 것"미국의 새로운 관세 조치가 발표되었으나 홍콩 무역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홍콩 성도일보가 보도했다. 미국 정부가 인권 및 강제 노동 문제를 이유로 60개 무역 상대국을 대상으로 10%에서 12.5%에 달하는 신규 관세를 부과하기 시작했다. 대상에는 중국, 유럽연합(EU), 인도 등 주요 경제국이 포함된다. 그러나 무역발전국(TDC)의 프레더릭 마 회장은 무역발전국 설립 60주년 기자회견에서 관세 환경의 변화에도 불구하고 홍콩의 무역 전망은 여전히 밝다고 밝혔다. 마 회장은 기존에 예측한 올해 수출 20% 증가 전망치를 보수적인 수치로 평가하며 목표 달성을 확신했다. 그는 오는 9월 24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미국 국빈 방문 등 변수가 존재하고 미국 대통령의 정책 변경 가능성도 있지만, 이번 관세 조치가 홍콩 경제에 미치는 영향은 적을 것으로 평가했다. 이어 무역발전국의 브루스 팡 연구총괄은 홍콩 수출의 70% 이상을 차지하는 전자 제품이 미국의 관세 면제 대상에 대거 포함되어 있어 시장의 우려를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소피아 총 무역발전국 사무총장은 북아프리카 및 중동 시장과의 네트워크 확장을 위해 향후 6~9개월 내에 이집트 카이로에 새 사무소를 개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무역발전국은 카자흐스탄 알마티,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 등 신흥 시장의 거점 사무소로 인력을 재배치하고, 핀란드 헬싱키와 영국 런던 사무소를 통해 북유럽 지역과의 협력도 강화할 계획이다. -
[홍콩뉴스] 홍콩 보험사 1분기 총 수입보험료 32.3% 급증… 2,916억 홍콩달러 기록홍콩 보험업계의 올해 1분기 총 수입보험료가 전년 동기 대비 32.3% 증가한 2,916억 홍콩달러(약 55조 9,872억 원)를 기록했으며, 이 중 장기 보험 사업의 신계약 보험료는 50% 이상 폭등했다. 퇴직연금 사업을 제외한 장기 보험 사업의 신계약 보험료는 해당 기간 동안 1,411억 홍콩달러(약 27조 912억 원)를 기록하며 51.1% 증가했다. 이 가운데 비연계 개인 사업 보험료 역시 50.2% 급증한 1,353억 홍콩달러(약 25조 9,776억 원)를 기록했다. 규제 당국은 이를 세부적으로 분석하면 배당형 사업이 1,257억 홍콩달러(약 24조 1,344억 원), 기타 사업이 97억 홍콩달러(약 1조 8,624억 원)를 차지한다고 밝혔다. 연계 개인 사업 보험료는 해당 기간 동안 57억 홍콩달러(약 1조 944억 원)로 전년 대비 77.2% 증가했다. 유효 계약 사업의 총 수입보험료는 1분기에 35.6% 증가한 2,564억 홍콩달러(약 49조 2,288억 원)를 기록했으며, 이는 주로 비연계 개인 사업에서 유입된 2,335억 홍콩달러(약 44조 8,320억 원)의 38.1% 성장에 힘입은 것이다. 연계 개인 사업은 39% 증가한 86억 홍콩달러(약 1조 6,512억 원)를 기록했고, 퇴직연금 사업은 3.2% 미증한 121억 홍콩달러(약 2조 3,232억 원)를 기록했다. 지급된 총 보험금 및 혜택은 923억 홍콩달러(약 17조 7,216억 원)로 전년 대비 2.1% 감소했다. 1분기 일반 보험 사업의 총 수입보험료 및 순 수입보험료는 각각 352억 홍콩달러(약 6조 7,584억 원)와 231억 홍콩달러(약 4조 4,352억 원)를 기록했으며, 이에 맞춰 총 144억 홍콩달러(약 2조 7,648억 원)의 보험금이 지급되었다. 일반 보험의 전체 영업이익은 41억 홍콩달러(약 7,872억 원)였으며, 이 중 26억 홍콩달러(약 4,992억 원)가 언더라이팅 이익으로 나타났다.
많이본뉴스
많이 본 뉴스
- 1홍콩뉴스 2026-7-24 (금) 홍콩수요저널
- 2홍콩뉴스 2026-7-25 (토) 홍콩수요저널
- 3홍콩뉴스 2026-7-27 (월) 홍콩수요저널
- 4[홍콩뉴스] 홍콩 천문대, 오늘 늦은 오후 1호 태풍 경보발령 검토
- 5[홍콩한인회] UNITED KOREAN NIGHT ( 8월 20일 목요일 LRC )
- 6[홍콩뉴스] 제27회 '홍콩 애니콤&게임(ACGHK)' 역대 최대 규모로 개막
- 7[홍콩뉴스] '수익률 떨어져도 장기 투자가 답'... 불안한 시장 속 홍콩·본토 자산가들 모여든 곳은?
- 8[홍콩뉴스] 6,400만 홍콩달러 세탁·허위 입국 서류…자산운용사 대표, 징역 6년 9개월 선고
- 9[홍콩뉴스] "같은 완충인데 22시간 vs 36분?"…홍콩 쇼핑몰 EV 충전기 속도·요금 천차만별
- 10[홍콩뉴스] 가짜 의사 내세운 중국 치과 진료소, 경찰 단속에 덜미
- 11[홍콩뉴스] 홍콩-말레이시아, 자본시장 연결 강화위해 MOU 체결
- 12[홍콩뉴스] 중국 대만구 9개 도시 승용차 홍콩 입국 전면 허용
- 13[홍콩뉴스] 홍콩 증권거래소, 기업 상장 문턱 대폭 낮춰… IPO 시장 활력 불어넣는다
- 14[홍콩뉴스] 홍콩 버스 좌석에 잇따라 '바느질 바늘' 숨겨… 50대 여성 체포
- 15[홍콩뉴스] 홍콩 보험사 1분기 총 수입보험료 32.3% 급증… 2,916억 홍콩달러 기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