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홍콩주재 영사관 및 교민단체 'Sars 대책회의'홍콩내 한국인들의 Sars 관련 긴급 대책회의가 지난 4월 11일 있었다. 홍콩한인회장, 홍콩한인상공회장, 홍콩한인여성회, 미래제강법인장, 주홍콩총영사관, 코트라홍콩무역관, 관광공사홍콩지사 등 국가기관 및 단체장들은 4월 11일 오후 3시에 주홍콩총영사관 회의실에 모여 '제4차 Sars 관련 교민보호 대책회의'를 가졌다. 회의를 주최한 강근택 주홍콩 총영사는 지난 3월 25일부터 홍콩정부의 대책과 주홍콩총영사관이 운영중인 교민보호 대책반이 집계한 Sars 관련 일일상황을 보고했고, 향후 각 기관 및 단체별로 감염예방과 환자발생시 신속한 대처방안을 강구토록 당부했다. 또한 현재까지 단 1명의 교민 및 공관직원이 감염되지 않고 있음을 교민사회에 알려 루머나 공포분위기에 동요되지 말것을 당부했다. 동 대책회의에서는 또한 홍콩한인회, 홍콩한인상공회, 주홍콩총영사관 공동으로 소독습지포(Anti Septic Wet Tissue)를 다량 구입하여 약 1천세대의 교민가정에 배포하기로 결정했다. 홍콩한인회는 등록된 600여 세대에 한해 4월14일부터 소독포를 직접 우송하고 있다.나머지 4백여 세대는 거주지로부터 가까운 홍콩한인회(상환소재), 홍콩한인상공회(상환소재), 주홍콩총영사관(깜종 admiralty 소재) 창구에서 세대주 주소를 밝히고 소독습지포를 교부받아 각 가정이나 직장에서 사용할 수 있다.
-
中, 국유기업 MBO 심사 잠정중지최근 중국내 국유기업 개혁과정에서 기업의 경영진이 일부 지분을 인수하는 MBO(management buy out)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 가고 있다. 일전에 일부 국유기업을 지정해 경영자의 지분인수를 허용했으나 이를 둘러싼 분쟁이 발생하기도 했다. 얼마전 재정부는 舊 국가경제무역위원회에 을 통해 관련 법률이 완비되기 전 상장기업 및 비상장기업의 MBO 신청 및 심사를 잠정적으로 중단하고 관련 부서의 조치 이후 다시 결정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알려진 바에 따르면 재정부는 아직까지 이 문제에 대해 전국적인 방침을 시달하지는 않고 있다. 일부 MBO가 진행되고 있는 기업과 지방정부는 아직까지 심사중단 공고를 접수 한 바 없다고 밝히고 있다. 靑島市 체제개혁판공실 주임은 이러한 통보를 받은 바 없다고 언급했으나 이는 재정부의 국유자산관리를 책임지고 있는 재정부의 국유자산 평가처가 이미 없어졌고 관련 기능도 신설된 국유자산관리위원회로 이전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국유자산관리개혁 연구를 담당하고 있는 재정부 재정과학연구소의 한 연구원에 따르면 이러한 MBO 심사 잠정중단 조치는 우선 국유자산관리위원회의 신설에 따른 업무이관에 있으며, 또 다른 이유로 국유기업의 MBO관련 규정이 없기 때문으로 해석하고 있다. 현재까지 중국의 관련 법규를 살펴보면 국유기업의 지분양도는 반드시 재정부의 심사를 거치도록 규정되어 있다. 재정부의 잠정심사 중단 전에 중국의 많은 국유기업은 시범적으로 MBO를 실시했으며 많은 기업은 이러한 경영층의 지분인수가 기업 활성화에 도움이 된다고 평가하고 있다. 靑島는 중국 국유자산의 경영이 가장 활발한 지역중 하나이다. 작년부터 국유기업의 지분인수를 매우 효과적인 조치로 인정하고 대형기업을 시범대상으로 MBO를 실시했으며 海信, 雙星, 澳柯 등 전국적으로 유명한 市 직할기업 13개를 대상으로 시행했다. 아직까지 이러한 기업의 경영자가 큰 이득을 보지는 못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으나 이러한 조치가 중국의 산업정책과 부합하며 기업경영자의 자질이 높아 기업효율성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山西, 山東, 湖南 등 지역 중소기업의 경영층 지분 구조조정도 계속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한편, 국유기업중 상장회사의MBO가 매우 민감한 사항이다. 많은 상장 국유회사는 현재 MBO에 대해 전향적인 자세를 보이고 있있으나 관련 규정의 미비로 MBO추진에 난항을 겪고 있으며 관련 규정의 발표를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다. 현재 중국의 1,200여개 상장회사중 약 900여개사가 국유자산과 관련이 있으며 200여 개사는 MBO를 통한 지분조정을 고려하고 있으며 山東의 勝利股分 등 9개회사는 이미 재정부의 비준을 받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전문가에 따르면 이러한 국유자산 MBO가 기업 구조조정에 있어 효율적인 방식이 될 수 있으나 중국의 현실에서 몇가지 위험이 도사리고 있다고 경고하고 있다. 특히 과도기에서 시장의 질서보다 행정적인 간섭에 의하여 효율적인 가격시스템이 가동되기 어려우며 정보가 제대로 공개되지 않아 부작용이 더 클 수 있다는 의견을 내세우고 있다. 특히 최근 국유자산관리위원회의 신설로 현재 국유자산의 관리주체가 명확하지 않은 상황에서 국유자산의 MBO가 이뤄질 경우 관리감독 부재에 따른 자산유실이 우려되기 때문이다. MBO를 통한 구조조정은 다소 복잡한 문제로 법적 근거가 미약한 현재상황에서 우선적으로 관련 규정의 정비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아 가고 있다. 상장회사의 경우 지난 6개월 전 중국 증권감독위원회가 발표한 으로 상장회사 MBO에 대한 규정이 어느 정도 정해져 있으나 비상장회사의 경우 이를 뒷받침할 법적 근거가 제대로 갖추어지지 못한 상황이다. 특히 일부 전문가는 정보가 투명하게 공개되지 못한 상황에서 내부거래로 인한 제3자의 피해가 우려되어 반드시 명확한 법률적 제도가 필요하다고 역설하고 있다. 현재 전인대에서 새로운 국유자산관리법규 제정이 진행중이며 신설 국유자산관리위원회의 정상 업무시일에 소요되는 시간을 감안하면 이번 재정부의 국유자산 지분인수 심사 잠정중단 조치는 아무리 짧아도 금년 말까지는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문의처 KOTRA 홍콩무역관 이영기 과장 kotra@kotra.org.hk
-
中, 연간 돈세탁 규모 2,000억위앤 GDP 2% 규모중국의 경제개방이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외국과의 거래가 빈번해짐에 따라 중국의 지하경제 또한 확대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러한 지하경제는 밀수, 마약, 사기, 탈세 등 각종 범죄와 연결되어 있어 중국정부의 주요 감시대상이 되고 있으나 그 규모를 정확히 파악하는 것은 쉽지 않은 상황이다. 중국의 지하경제의 자금은 여러 가지 방식으로 유통되고 있으며 그 규모가 방대하여 현금보다는 투자 및 금융기관 등 다양한 방식을 통하여 합법화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불법수입의 해외유출 중국내 자금추적 및 법률제도를 피하기 위한 불법수입의 해외이전 규모가 정확히 파악되지는 않고 있으나 중국인의 해외왕래가 증가함에 따라 더욱 확대되고 있다. 주로 廣東潮汕, 福建 및 浙江 등 연안지역 일대에서 주로 이루어지고 있으며 중국내 관련 학자는 그 규모가 2,000억위앤, GDP의 2%에 달할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1996년부터 1998년까지 遠華集團의 밀수수입 중120억위앤이 지하경제를 통하여 홍콩의 사무소로 외환대금 지불의 형태로 불법유출된 것이 적발된 사례가 있었다. 2001년 福建에서 발생한 대만인 주축의 대형복권 도박조직의 사례를 살펴보면 이들은 차명계좌를 통하여 자금을 관리하고 계좌를 수시로 바꾸어 법망을 피해나갔고 지하경제를 통하여 대만으로 자금을 유출시켰으며 이러한 의심이 가는 은행계좌만도 28개에 달하였다. 이밖에도 출국한 자녀를 통한 불법자금 송출의 방법도 사용되고 있으며 홍콩-심천지역간의 휴대송금도 빈번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전통적인 방법인 허위계약서를 통한 수출입 대금형식의 자금유출도 여전히 사용되고 있다. 비정상적인 소비활동 및 경영활동 종사 중국내 상당수의 지하경제 수입은 기형적인 소비와 합법투자에 사용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즉 불법자금을 활용하기 위한 호화주택 및 자동차 구입이 행해지고 있는 한편, 정상적인 경영활동을 위장한 합법적인 투자를 활용하는 방식을 사용하기도 한다. 이러한 경영활동은 불법조직을 위장하는데 활용하기도 하지만 일부는 경영활동 중 불법적인 강매, 약취 및 폭력 등을 사용하기도 하며 그 규모를 키워나간다. 주식투자를 비롯한 각종 금융관련 투자 상당수의 자금이 주식시장 등 금융관련 투자를 통하여 세탁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특히 증권시장이 완전히 규범화되어 있지 못한 현실에서 주식시장이 이들 자금의 유통채널로 활용되고 있다. 90년대 초반의 경우 주식시장의 기록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은 이유로 많은 자금들이 주식시장을 통하여 합법화되는 사례가 많았다. 은행예금을 통한 자금관리 은행예금 또한 불법자금 관리의 채널로 활용되고 있다. 1997년부터 중국의 저축 증가율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다가 2000년 한해 저축이 하락하였다. 이는 전국적인 밀수단속에 따른 지하경제의 제약으로 풀이되며 이로 인한 저축하락으로 해석될 수 있다. 통계자료에 따르면 1995년 판결된 3개 백만위앤 이상의 경제범죄 중 범죄관련 현금과 저축의 비율이 80/500, 410/1,600, 90/700으로 평균 20.7%로 나타나고 있어 당시 높은 이자율로 인하여 은행의 장기저축에 흘러 들었던 것으로 분석된다. 문의처 KOTRA 홍콩무역관 이영기 과장 kotra@kotra.org.hk
-
中 외환관리국, 외자기업 출자형태 허가범위 확대중국 국가외환관리국이 를 통해 외국인 투자기업의 출자형태 허가범위를 확대할 예정이다. 이 는 총 4부, 22조, 10항으로 구성돼 있으며 오는 4월 1일부터 시행에 들어간다. 이 에 따르면 외상투자기업의 외국측 출자범위는 기존의 외화, 현물, 무형자산, 인민폐 이윤액 등 형태에서 향후 ▶청산, 주식제 전환, 자본금 축소 등에 따른 자산의 중국내 재투자 ▶이윤 미분배액 ▶이윤 미지급액 ▶3항 기금(양로보험, 의료보험, 주택공적금) ▶채권의 주식전환 등 형태로 확대된다. 또한 이 에 따르면 외국인 투자자의 중국내 외환업무 관리내역에 대해서도 다소 조정해 주로 ▶외국인 투자자가 중국내에서 무 법인형태로 직접투자 혹은 관련 업무의 직접투자에 종사하는 경우 전용 외화계좌를 통해 관리 ▶외국인 투자자의 중국내 비거주민 명의로 개설한 현금외환계좌 혹은 외환지정은행의 경외계좌를 통한 기업의 출자허용 ▶외국인 투자자의 중국내 기업 인수합병 등록 관련 관리원칙 및 구체적인 실시방법 제정 ▶非투자성 외국인투자기업의 중국내 투자 및 외자비중이 25% 이하인 외국인 투자기업의 외환관리규정 제정 등의 내용을 규정하고 있다. 문의처 KOTRA 홍콩무역관 이영기 과장 kotra@kotra.org.hk
-
중국 석유수급 동향중국은 빠른 경제성장에 따라 경제최근 세계평균의 10배에 달하는 석유소비 증가율을 기록 세계 제3위의 석유수입국으로 부상하였다. 중국의 석유소비 증가는 향후 20년간 더욱 빠른 속도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며 이에 따라 중국의 대외석유의존도는 심화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Standard Chartered가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1996-2020년간 중국의 원유수요는 매년 3.8% 증가하는 동시에 원유소비량은 1996년 하루 3.5백만 배럴에서는 2020년 하루 8.8백만 배럴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또한 가솔린, 등유, 디젤유의 연간소비가 5%정도씩 늘어나 2005년에 이르러 수요량은 1.36-1.38억톤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중국의 빠른 산업화와 신규 자원개발의 지체로 중국의 석유수급 불안정은 가속화될 것이라는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중국의 세계의 제조공장으로 부상하고 있어 향후 막대한 에너지가 소비될 것으로 보이며 국민 소득증가에 따라 자동차 등 1인당 에너지 소비도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자동차의 경우 보수적으로 예측하더라도 2010년경에 이르러 중국은 5천만대의 자동차를 보유하게 될 것이다. 결국 이러한 수급불균형은 중국의 석유 대외의존도의 심화를 의미한다. 1993년이래 중국은 원유수출국에서 순 수입국으로 전환되었다. 9차 5개년 개발계획 기간(1996-2000년) 석유 순수입량은 1996년 13.485Mt에서 1999년 28.58Mt, 2000년 69.6Mt로 확대되었다. 년대 이후 10년간 중국은 약 9.7%의 경제성장을 지속해왔으며 원유소비량도 매년 5.77%의 속도로 증가한 반면 같은 기간 국내 원유공급 증가율은1.67%로 소비증가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 중국의 유전개발은 1990년대 이래 정체상태를 보이고 있으며 가장 큰 유전 중의 하나인 흑룡강성 大慶유전의 원유생산 증가도 한계를 보이고 있다. 중국의 석유대외의존도는 1996년 11%에서 현재 약 30%로 증가하였으며 일부 기관은 2020년에 이르러 60%까지 확대될 것이라는 비관적인 예측을 하고 있다. 한 중국의 석유전문가는 향후 15년간 매년 7% 경제성장의 전제하에 원유수요는 매년 4%씩 증가하는 반면 국내 생산량은 2%증가에 불과하여 수급불균형이 심화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미국의 에너지 컨설팅 회사인 Cambridge Energy Associate Research는 중국의 원유 생산과 소비의 차이는 1996년 매일 400,000배럴에서 2020년 매일 5.2백만 배럴로 확대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중국의 중장기 석유수급 전망 (단위 : Mt) 연도 2000 2010 2020 2050 국내수요량 200 300 400 500 국내공급량 160 170 180 100 수급불균형 40 130 220 440 자료원: <중국 중장기 자원전략>, 중국계획출판사(1999년) 일반적으로 한 국가의 석유 수입량이 50Mt를 초과하는 경우 국제시장의 변화가 자국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매우 크고 100Mt을 초과하는 경우 경제 뿐만 아니라 외교, 군사 등 전방위에 걸쳐 국가안보와 밀접한 연관성을 갖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현재 중국의 석유 순수입량은 50Mt을 초과하였으며 이러한 추세는 더욱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중국의 석유수입의 76%가 중동과 아프리카 지역으로부터 해운을 통하여 수입되고 있다. 향후 이러한 상황하에서 중국은 석유의 수급문제에 대하여 심각하게 고민하지 않을 수 없을 것이다. 중국정부는 국내경기 안정을 위하여 소비자 석유가격의 안정을 위하여 가격상승의 폭은 일정범위내로 유도할 방침이며 내부적으로 적극적인 대책을 수립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특히 중국 석유화학공업협회 楊偉才 副비서장에 따르면 △원유수입 노선 다변화 △원유증산 △정유량 확대 등 여러 가지 중단기 대책을 추진하고 있으며 미-이라크 전쟁결과에 따른 중국경제의 영향을 최소화 시킬 준비가 되어 있다고 밝혔다. 문의처 KOTRA 홍콩무역관 이영기 과장 kotra@kotra.org.hk
-
코트라 成基龍 貿易館長 귀임KOTRA 성기룡 무역관장이 홍콩에서의 3년여의 임기를 마치고 오는 5월1일부 정기 인사교류에 따라 4월말 본국으로 귀임한다. ]]1]] 成관장은 몬트리올(카나다), 마닐라(필리핀), 소피아(불가리아), 프라하(체크)에서 무역관장을 역임한 바 있으며 본부와 해외에서 KOTRA의 양대 기능인 수출과 외국인 투자유치 업무 보직을 균형있게 경험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의 IMF 체제 관리하인 지난 1999년초 우리나라 경제회생을 위한 외국인투자유치 및 수출증대라는 국가적 사명을 안고 홍콩에 부임, 홍콩이 중국에 귀환되고 중국이 WTO에 가입하는 등 세계무역 환경이 급변하는 현장에서 27년간 KOTRA에서 쌓아온 경험을 십분 발휘했다는 평가를 받고있다. 성관장은 또한 국내 기업과 정부의 對中國 진출을 위한 길잡이로서 중요한 홍콩을 전세계 78개국 98개 무역관중 가장 분주한 지역으로 각인시키기도 했다. 成관장은 재임기간 중 홍콩전시회에 18회나 참가, 국내기업 490개사를 한국관에 유치시키고 15회의 시장개척단 상담회 개최(189개사)를 통해 총 미불12억55백만의 수출성과와 8회의 투자유치상담회 개최 및 Man-to-Man 투자상담활동을 통해 총 미불5억61백(17건)의 투자유치 성과를 올린바 있다. 한편 정보조사에도 역점을 두고 무역업계 요구 마케팅정보, 무역정보, 정책조사등 1,000여건을 수집 국내에 전파한 바 있다. 특히, 전략보고서로 발간한 "홍콩 재수출 시장을 꽉 잡아라", "WTO 중국시장을 꽉 잡아라", "홍콩기업의 중국투자 동향과 시사점", "홍콩주재 다국적기업 현황" 등 4종은 이슈에 앞서 적시에 제공함으로서 국내 무역업계 뿐 아니라 정부, 학계, 경제연구기관에서도 유용하게 활용된 바 있다. 우리나라와 홍콩간 교역규모는 2000년 기준 119억69백만불로서 수출 107억8백만불, 수입 12억61백만불, 무역수지 94억불 흑자로 홍콩은 우리나라 최대의 흑자시장으로서의 중요성이 있으며, 홍콩 입장에서도 한국은 중국, 일본, 대만에 이어 6번째로 큰 공급국으로서 각각 중요한 동반자 관계에 있다. 그 동안 우리나라의 대 홍콩수출 확대에 1962년 KOTRA 창립과 함께 개설된 홍콩무역관의 이러한 가교 역할이 크게 밑거름이 되었다고 볼 수 있겠다. 향후 중국의 WTO 가입으로 필연적으로 전개되고 있는 중국의 대외무역 확대가 홍콩의 경제를 활성화시키고 한국-홍콩간에도 교역이 가일층 증대되는데 KOTRA 홍콩무역관의 역할을 기대해 본다.
-
[신년메세지] KOTRA 홍콩무역관장 성기룡안녕하십니까, KOTRA 홍콩무역관 성기룡 관장입니다. 요즘 중국의 부상에 한국은 물론 전세계가 일희일비하고 있습니다. 중국의 발전이 하루 이틀의 일이 아니었는데도 불구하고, 2008년 올림픽 유치와 WTO 가입으로 인해 '중국'이라는 두 글자가 더욱 크게 느껴지고 있습니다. 중국의 WTO 가입에 따른 특수는 중국과 여타국간 동등한 교역조건으로 인해 대중 교역량이 늘어날 것이라는 대외적인 요인에 더해 중국 자체시장 개방에 따른 내수시장 참여가 가능하다는데서 찾아볼 수 있습니다. 홍콩기업은 리스크 관리, 수급선 관리 및 마케팅 경험이 외국기업보다 앞서고, 해외시장에 대한 경험이 중국기업보다 많기 때문에 WTO 가입초기 중국의 대외교역에서 담당하게 되는 역할이 이전보다 커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상품교역 이외에 서비스시장 역시 금융, 물류, 법률서비스 등에 특화된 홍콩기업의 참여 기회가 클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중국은 기업 생산코스트중 40%를 물류비용이 차지하는 등 물류분야 선진화가 시급해 해운항만 화물처리, 물류단지 운영에 강세를 보이고 있는 홍콩기업의 참여의 폭이 넓어질 전망입니다. 한편 홍콩정부가 발표한 통계자료에 따르면 2001년 5월까지 홍콩에 주재하고 있는 다국적기업본부 및 지역사무소는 3,237개사로 전년보다 8% 증가했습니다. 이 때문에 최근 증가추세에 있는 다국적기업들의 중국진출은 단순히 홍콩을 포기하고 새로운 대체지를 마련하는 의미가 아니라 권역별 진출계획에 따라 지역본부를 추가한다는 차원으로 이해해야 합니다. 다만, 홍콩 자체의 물류중심지로서의 역할은 거센 도전에 직면해있는 현실입니다. 중국내 각 항구별 컨테이너 처리량이 지속 증가하고 있는데 반해, 홍콩은 중국 남부지역 항구의 발전으로 물류처리량이 정체상태에 있습니다. 홍콩정부는 2010년까지 매년 4∼5%의 화물처리량 증가를 예상하고 있지만 홍콩이 처리하던 화물 중 일부는 이미 광동성 남부 鹽田港, 珠海港 등이 흡수하고 있어, 이 같은 현상이 일시적일지 앞으로 계속될지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최근 홍콩무역관이 조사한 바에 따르면 홍콩기업의 중국진출은 몇 가지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珠江삼각주, 長江삼각주 등 연해지역 위주의 투자가 계속되고 있다는 점과 기존 임가공 투자형태에서 벗어나 독자기업 설립의 추세가 늘고 있다는 점입니다. 이는 모두 소비능력이 확대되고 있는 연해지역 소비시장을 겨냥한 포석입니다. 조사 결과 내수시장 진출을 최우선 경영목표로 꼽는 홍콩기업들이 47%에 달한 것으로 나타나 중국 내수시장에 대한 기대가 얼마나 높은지를 대변해주었습니다. 우리기업 입장에서 볼 때, 홍콩기업과의 비즈니스는 중국시장에 밝은 홍콩 중개상을 통한 제품 수출을 비롯해, 중국 내 홍콩 투자기업이 필요로 하는 원자재.부품의 공급 등 수직적 분업관계 설정이 우선 목표가 될 수 있겠습니다. 다만, 중국에 진출한 홍콩기업의 대다수가 전자, 의류, 완구 등 일부 업종에 편중되어 있는 점을 감안해, 장기적으로는 홍콩의 자본과 한국의 기술이 결합된 합작모델 개발이 필요합니다. 일례로 아국의 인터넷 통신서비스, 환경관련기술 등은 홍콩 자체시장 뿐만 아니라 중국시장 수요도 증가하고 있는 분야로 홍콩기업과의 제휴를 통한 진출이 리스크 회피 및 비용분담 차원에서도 바람직할 것입니다. 향후 중국진출의 관건은 산업별, 권역별 비교우위에서 찾아야 할 것입니다. 세계 각국과는 물론이고 중국과의 비교우위가 뚜렷한 분야의 시장을 개척해야 합니다. 사양산업이 과연 현지 중국기업과 비교했을 때 경쟁우위를 가지고 있는지, 기술집약적 산업이라면 중국진출 외자기업들과의 경쟁우위는 확보돼있는지 면밀히 살펴봐야 할 것입니다. 과거와 미래가 공존하는 시장구조, 개방과 제한을 적절히 구사하는 정부 정책, 기업간 경쟁이 격화되고 있는 시장환경 등 중국시장이 장미빛 일색은 아니라는 점을 다시 한번 염두에 두고 WTO 가입 이후의 중국시장 진출전략을 새롭게 점검해야 할 시점입니다. 모쪼록 임오년 새해를 맞아 홍콩에서 활약하고 계시는 교민, 주재원 여러분들의 건강과 행복을 다시 한번 기원합니다. KOTRA 홍콩무역관장 성 기 룡
-
홍콩에서 알아두면 편리한 전화번호한인 사회 1. 관공서 및 교민단체 영사관 : 대표전화 2529 4141 영사과 2528 3666 한인회 : 2523 9387 한인상공회의소 : 2544 1713 한국국제학교 : 2569 5500 한국학원(토요학교) : 2765 7832 KOTRA 홍콩무역관 : 2545 9500 한국관광공사 : 2523 8065 2. 종교단체 한인교회 2545 5460/2542 0506 동신교회 2723 6411/2723 6287 선교교회 2695 4791/2697 8086 순복음교회 2721 1970/2721 0963 충현교회 2578 1096/2508 1513 제일교회 2735 3357/2624 4776 애진교회 2311 5823/2693 2633 중앙교회 2544 5479/2873 5467 온광교회 2565 7824/2565 9824 한화교회 2311 8285/2819 3240 한인천주교회 2541 2735/2521 5955 홍법원 2722 1653/2722 5368 홍콩원불교 2367 2060 3. 항공사 대한항공 예약 2368 6221/2733 7111 공항 2769 7511 아시아나 항공 예약 2523 8585/2523 0855 공항 2769 7782 4. 국제전화 데이콤 2366 0565 Golden Technology 2736 5252 아시아텔레콤 2877 7881 OTS 2543 6076 3. 금융기관 한국은행 2526 6508 산업은행 2523 5482 기업은행 2521 1398 수출입은행 2810 0182 외환은행 2520 1221 조흥은행 2523 6143 한빛은행 2521 8016 제일은행 2526 5025 서울은행 2526 6754 신한은행 2877 3121 한미은행 2801 5361 국민은행 2530 3633 하나은행 2522 3644 주택은행 2509 3338 5. 여행사 에어링크 2366 9566 한국여행사 2301 2313 Hans & Hana Tour 2377 0038 항성여행사 2739 6700 Pearl Star 2543 4441 Joy Travel 2311 2832 아시아여행사 2314 8500 거인여행사 2369 9866 고견여행사 2367 4166 복흥여행사 2545 0189 6. 한국신문구독 조선일보/동아일보 2542 0270 중앙일보 2543 4441 7. 숙박업체 국제모텔 23687851 롯데모텔 23695951 명성모텔 23175100 모니카모텔 27227089 서울여관 27243651 한국모텔 23110623 한영모텔 27219508 홍콩모텔 2368 5968 8. 이삿짐 트랜스발 288 9666 Uni Zimpac 2850 8848 실버팩 2541 1673 모던리빙 2850 8848 9. 음식점 홍콩섬 서라벌 2881 6823 아리랑 2506 3298 명가 2882 5056 비원 2801 7990 순자옥 2827 5252 신라원 2545 8873 이화원(1F) 2544 0007 이화원(2F) 2542 2339 향촌 2574 5142 구룡 산동관 2723-7887 금성식당 2311 8636 부산식당 2376 3385 서라벌(침사츄이) 2375 2882 서울식당 2367 3675 아리랑 2956 3288 이화원(침사츄이) 2722 6519 이화원(침똥) 2367 5674 장원 2368 4606 풍원 2721 8730 10. 식품점 신세계식품 2724 2414(침사츄이) 2572 5446(통로완) 한국식품 2367 1719 신라식품 2723 0700(침사츄이) 2886 1908(타이꾸싱) 한성식품 2367 5025 목포식품 2545 7117 부산식품 2376 0533 서울식품 2367 5025 신동종합식품 2723 5694 충주달래강김치 2723 1524 11. 부동산 대한부동산 2541 1673/9048 5421 리마 리얼티 2569-6229 동화부동산 2979-0881 12. 컴퓨터 & 피씨방 네티즌 피씨방 2736 8209 엘리야 피씨방 2574 9700 Golden Technology 2736 5252 Golbal Tech 2368 1367 Kocom 컴퓨터 2199 7500 13. 교육 & 학원 재능교육 2753 0562 대교홍콩 2104 0188 K학원 2815 9019 태권도 2552 8474 14. 병원 & 한의원 대동한방 2724 1883 서울한의원 2890 9481 대아중의약진소 2199-7443 치과(한인의사) 2522 7034 15. 기타한인경영 상점 골프월드 2815 3836 덕산녹용 2954 0828 샤론헤어사롱 2316 2108 진포인트사우나 2368 5876 Rima Health&Fitness 2569 6229 요셉이네 2722 7930 보광장미목 2868 3671 서울백화점 2815 0328 신한백화점 2724 5303 한강백화점 2377 0101 한영백화점 2368 0408 화랑백화점 2367 2032 진선미백화점 2845 3170 미도백화점 2366 0562 Dona Moda 2722 1345 두남백화점 2314 2537 말씀사서점 2544 5517 임마누엘서점 2314 4512 리보석 2516 7171 연우보석 2854 4108 와이티티쥬얼리 2312 2773 가나안인쇄 2815 4550 한강택시 2739 3237 For I 안경점 2776 8077 제일설계 2802 7008 Local 전화번호 1. 주요관공서 이민국 2824 6111/2522 7662 출생등기처 2867 2785 사망등기처 2867 2784 결혼등기처 2867 2787 무역발전국 2584 4333 세무국 187 8088 노동국 2717 1771 우정국 2921 2222 관광개발국 2508 1234 2. 외국영사관 미국영사관 2523 9011 호주영사관 2827 8881 영국영사관 2901 3000 프랑스영사관 3196 6100 일본영사관 2522 1184 3. 숙박 & 여행 홍콩섬 Island Shangri-La 2877 3838 Conrad 2521 3838 Furama 2525 5111 Grand Hyatt 2588 1234 RenaissanceHarbourView 2802 8888 J W Marriott 2810 8366 Mandarin Oriental 2522 0111 Ritz-Carlton 2877 6666 Park Lane 2890 3355 Excelsior 2894 8888 Luk Kwok 2866 2166 City Garden 2887 2888 HarbourViewIntl 2802 0111 Centry 2598 8888 구룡 Peninsula 2366 6251 Regent 2721 1211 Sheraton 2369 1111 Kowloon Shangri-La 2721 2111 Hyatt Regency 2311 1234 Regal Kaitak 2718 0333 New World 2369 4111 Kowloon 2369 8698 Royal Garden 2721 5215 HolidayInnGoldenMile 2369 3111 Park 2366 1371 Nikko 2739 1111 Miramar 2368 1111 YMCA 2369 2211 Kimberly 2723 3888 HK Youth Hostel Association 2817 5715 Jordan Hostel 2332 2581 Noble Hostel 2576 6148 Siu Hing Hostel 2770 9798 YWCA Intl House 2877 3737 City Tour Able&Promotion Tours 2311 5681 Association Tourist Coach 2721 2287 Gray Line Tours of HK 2368 7111 Jubilee Tour 2530 0531 Watertours of HK 2926 3868 4. 언론 & 통신 주요신문 Apple Daily 2990 8388 Imail 3181 3355 Mingpao Daily 2595 3111 Oriental Daily 2795 1111 SouthChinaMorningPost 2565 2222 이동통신 PCCW HKT 2512 3123/2827 0022 Hutchison Telecom 2807 9888 New World Telephone 2131 1231 Peoples Telephone 2945 8888 SmartoneMobileCommunication 2880 2688 전화국 PCCW HKT 10013 Cable & Wireless Telegrams 2888 2888 CTI 2926 1234 Hutchison 2128 2128 New T&T 2112 1121 New World Telephone 2131 3377 5. 교육기관 대학 Chinese Univ. 2609 6000 City Univ. 2788 7654 HongKong Univ. 2859 2111 HK Polytechnic Univ. 2339 7400 Univ. of Science&Technology 2358 6000 학원 Park Language Group 2540 0552 British Council 2913 5500 Cardiff Tutorial Centre 2730 4812 Chinese Langu. Insititute 2523 8455 6. 종합병원 홍콩섬 Queen Mary 2819 2111 St.John 2981 0378 Tang Shiu Kin 2831 6800 Tsan Yuk 2548 4131 Grantham 2518 2111 Nam Long 2903 0000 Tung Wah Eastern 2830 2222 구룡 Kwai Chung 2746 9200 Kowloon 2711 0111 Lai Chi Kok 2741 2388 Kwong Wah 2332 2311 Baptist 2339 8888 Evangel 2711 5221 Princess Margaret 2310 3111 Queen Elizbeth 2710 2111 신계 Castle Peak 2461 6251 Fanling 2671 0285 Prince of Wales 2636 2211 Tuen Mun 2468 5111 7. 여가/문화 극장 AMC(Festival Walk) 2265 8545 UA 2317 6666 Golden Harvest 2186 1313 Broadway 2388 3188 서점 Bookazine (Central) 2522 1785 Commercial Press 2890 8028 Elim Christian Book Store 2530 2781 Joint Publishing 2868 6844 HK Book Centre 2522 7064 Page One 2506 0383 Swindon Book Store 2366 8001 Times Bookshop 2525 8797 공연장 City Hall 2734 9009 Arts Centre 2582 0200 Convention Centre 582 8888 Cultural Centre 2734 2809 HK Coliseum(홍함) 2355 7234 HK Stadium 2895 7895 Sai Wan Ho Civic Centre 2568 3721 박물관 영화박물관 2739 2139 예술박물관 2721 0116 유물박물관 2180 8188 역사박물관 2724 9042 경마박물관 2966 8065 철도박물관 2180 8188 8. 생활 관련 * LockSmith (열쇠분실시 긴급전화) 완차이 2823 4125 통로완 2895 0595 깜종 2529 8343 * 에어컨청소수리 Alpha Appliance 2529 7555 Cheong Hing Store 2369 3191 Fortress A/S Centre 2770 3248
-
『WTO 중국시장을 꽉 잡아라』KOTRA 홍콩무역관 전략조사 보고서 발간 배포KOTRA 홍콩한국무역관은 지난해 10월 『홍콩 재수출시장을 꽉 잡아라』 제하의 전략조사 보고서를 발간한 데 이어 이번에 『WTO 중국시장을 꽉 잡아라 - 홍콩·상하이·싱가포르 활용을 통해 -』라는 전략조사 보고서를 발간하고 대업계 배포를 시작했다. 『WTO 중국시장을 꽉 잡아라』는 홍콩·상하이·싱가포르의 경제를 상호 비교하고 중국과의 연계성을 분석하는 한편, WTO 요인이 중국과 이들 지역에 미치게 될 파급영향을 전망했다. (관련기사는 코트라게시판을 참조하세요.) 보고서를 받아보기 원하는 업체는 아래 연락처로 문의하면 된다. ▶ 연락처 : KOTRA 홍콩한국무역관 박한진 과장 ▶ Tel : 2545-9500 / Fax : 2815-0487 ▶ E-mail : kotra@kotra.org.hk
-
(광고) 홍콩 및 중국 정보 검색은 www.kotrachina.org홍콩무역관을 비롯, KOTRA 중국지역 무역관이 공동 관리하는 이 사이트에서는 홍콩 및 중국의 통상뉴스, 상품산업정보, 상거래 정보, 일일경제단신 등의 검색이 가능하며 Q&A 코너에서는 궁금한 사항을 직접 문의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