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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회계법인인 프라이스워터하우스쿠퍼스(PwC)에 따르면, 2010년 홍콩 증시의 신규자금 조달액이 전년 대비 79 퍼센트 증가하여 4450억 홍콩달러를 기록했다.
작년 신규 상장기업 역시 전년 대비 65 퍼센트 증가한 114개를 기록했다.
상장기업의 자금조달 규모는 AIA(01299)가 총 1591억 불을 조달하여 가장 많았고, 그 다음은 중국 농업은행(01288)이 935억 불로 2위를 차지했다.
PwC는 작년 홍콩 증시가 자금조달 면에서 호황을 이룬 주요 원인으로 중국 경제가 성장세를지속한 것으로 꼽았다. 또한 홍콩의 저금리 환경과 유럽 국가의 채무문제 및 홍콩으로의 자금 유입 등도 언급했다.
또한 세계 경제의 회복 전망이 확실하지 않고 홍콩의 저금리 환경과 해외 기업의 홍콩 상장이 계속될 것을 감안할 때 올해 홍콩증시의 신규자금 조달 규모가 3000~3500억 불을 기록하고, 소매, 소비재, 공업, 금융, 에너지 및 광산 등 분야에서 상장기업이 많이 나올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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