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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레서피, 코즈웨이 베이 고급쇼핑몰 리가든 TWO 오픈

기사입력 2021.09.22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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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레서피가 2021년 9월 17일 리가든 TWO(Lee Garden 2)에 첫 단독 리테일 매장을 오픈했다. 

    서울레서피는 2017년 파크앤샵(ParknShop) 계열 푸드르팍(Food le Pac)의 한식 테이크아웃 코너에서 시작해 현재 청콩센터 와 타이쿠싱 Food le Pac, Pacific Place 내 Great, 페스티발 워크 Taste 에서 테이크아웃 코너를 운영 중이다. 2020년에는 센트럴 소호(SOHO)에 플래그쉽 매장도 오픈했다.




    이번 매장은 리가든 TWO의 지하 LG층이 새롭게 인터내셔널 고메 푸드 전문 공간으로 리뉴얼이 되면서 고급 한국 식품점을 물색하고 있던 리가든의 제의로 개업하게 됐다. 

    코즈웨이 베이 지역 상권의 고급 쇼핑몰로 유명한 리가든은 그동안 서울레서피가 플래그십으로 프리미엄 한식 리테일로 성장하는 것을 주목하면서 K-푸드를 대표하는 업체로 인정해 선정했다.


    하이산 플레이스 쇼핑몰과 오피스를 관리하는 하이산(Hysan) 그룹 소속 토드 찬 매니저는 앞서 리가든 ONE의 수퍼마켓 런칭 이후 프리미엄 매장으로 확장하고 있는 가운데 여러 유명 웨스턴 리테일 샵과 함께 서울레서피를 선택한 이유를 밝혔다. 

    리가든은 시티수퍼, 소고(SOGO)와 같은 경쟁사들 사이에서 아시안 컨셉을 강화하겠다는 목표를 잡고 있었고, 서울레서피가 다양한 고급 아이템들로 확장하고 있는데다 K-푸드의 인기가 날로 높아져 선정했다고 말했다.

    서울레서피 브랜드의 핵심은 ‘미식(Gourmet)과 서비스’로 요약된다. 한국 음식의 아름답고 건강하고 깊은 맛을 고객 입장에서 최대한 편리하게 접하실수 있는 서비스를 입혀 많은 분들이 쉽게 집이나 단체 모임에서 즐길 수 있게 하는 것이 목적이다. 

    서울레서피는 홈 딜리버리, 케이터링 서비스도 제공한다. 서울레서피가 자부하는 가장 차별적이고 고급화된 영역은 프라이빗 다이닝라면서 현재 웨이팅리스트가 있을 정도로 홍콩 고객층의 반응이 뜨겁다고 관계자가 전했다. 

    서울레서피 측은 리가든 매장에는 독점 브랜드와 기획 브랜드들이 대거 참여해 차별화된 리테일 제품을 한눈에 볼수 있다고 전했다. 또한 자체 센트럴 키친에서 만든 인기메뉴 김밥, 반찬 등이 ‘Grab n Go’ 코너에 매일 새롭게 배송된다고 설명했다. 

    한국에서 인기 높은 ‘윙잇’과 ‘게방식당’은 서울레서피가 독점 계약한 브랜드이다. 윙잇은 대표적인 간편식 브랜드로 부대찌개, 순대국, 춘천 닭갈비, 콩쑥개떡, 인절미 등이 있으며 HACCP 설비를 이용해 최대한 국산 자재로 생산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게방식당은 간장게장 전문점 중 유일하게 4년 연속 미쉐린 가이드에 소개된 맛집 브랜드이다. 




    서울레서피 리가든 매장 오픈을 기념하며 9월 23일부터 10월 3일까지 한국의 음식 트렌드를 한눈에 볼수 있는 이벤트가 진행된다. 

    한국의 우수한 식품의 해외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된 이번 이벤트에서는 전통 된장, 고추장, 호두 정과 등 지역 특산물을 활용하여 건강에 더욱 좋은 다양한 제품들도 선정하여 소개된다. 


    서울레서피 리가든 매장
    주소 : LG 09-10, Lee Garden Two, 28 Yun Ping Road, Causeway Bay 
    운영시간 : 매일오전 11시~저녁 8시
    홈페이지 : www.seoulrecipe.com 
    카카오 채널 : 서울레서피 
    글/사진 손정호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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