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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공산당이 내년 경제 방향을 결정하는 중앙경제공작회의를 앞두고 '국제 경제 투쟁'과 '내수 확대' 등을 지속 추진하라는 주문을 내놨다.
8일 신화통신에 따르면 중국공산당은 이날 시진핑 총서기 주재로 내년 경제 공작(업무)을 분석•연구하는 중앙정치국 회의를 소집하고 내년 경제 기조도 '고품질 발전'과 '온중구진'(溫中求進•안정 속에서 나아감)을 견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국내 경제 공작과 국제 경제 투쟁을 더 잘 통합하고, 발전과 안보를 더 잘 통합하며, 더 적극적이고 역할을 하는(積極有爲) 거시 정책을 실시해야 한다"면서 "정책의 선견성•지향성•협동성을 강화하고, 내수 확대와 공급 최적화를 지속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회의는 '내수 주도' 방향을 고수하면서 '강대한 국내 시장'을 만들어야 한다는 점에 방점을 찍었다.
또 회의는 "지역 사정에 맞게(因地制宜) 신품질 생산력을 발전시키고, 전국 통일 대시장 건설을 심화해야 한다"며 "(지방정부 부채 등) 중점 영역 리스크를 지속 예방•해소하고 취업•기업•시장•기대 안정화에 힘써 경제가 질적으로 유효한 성장과 양적으로 합리적인 성장을 이룰 수 있게 해야 한다"고 했다.
회의는 '더 적극적인 재정정책'과 '적절히 완화적인 통화정책'을 계속 실시하고, 경기 하방 압력에 적극 대응하는 역주기조절(逆周期調節•counter-cyclical adjustment)과 단기적 부양만이 아니라 장기적인 경제 구상을 고려하는 과주기조절(跨周期調節•cross-cyclical adjustment)을 모두 강화해야 한다고 했다.
아울러 회의는 연말을 맞아 민생 상품 공급을 보장하고 기업 대금과 농민공(일자리를 찾기 위해 농촌에서 도시로 이주한 노동자) 임금 체불 문제 해결에 주의를 기울이라고 덧붙였다.
중국의 내년 경제 정책 기조는 이날 논의 결과를 바탕으로 이달 열릴 중앙경제공작회의에서 확정될 것으로 보인다. (연합뉴스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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