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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의 웨스트 카우룽(WeskK) 문화 지구가 15일 웨스트케이 쿼이(WestK Quay)와 웨스트케이 페리(WestK Ferry)를 공개했다. 웨스트 까우룽에서 빅토리아 항을 가로지르는 8분의 경치 좋은 항로가 센트럴로 연결된다.
11월 13일 종료된 4일간의 시험 운행을 거쳐, 페리 서비스는 2025년 11월 15일 토요일에 정식으로 운항을 시작하며, 더 많은 지역 주민과 관광객들이 홍콩의 창의적인 중심으로 유입될 것으로 기대된다.
웨스트케이 페리는 서쪽 구룡 문화 지구 관리국과 추콩 해운의 포춘 페리가 공동 운영하며, 웨스트케이 쿼이를 센트럴 부두 9번과 직접 연결한다. 평일에는 오전 8시부터 오후 10시까지 30분 간격으로 운항되며, 주말과 공휴일에는 오후 11시까지 연장된다. 파도를 모티프로 한 이 배들은 홍콩 디자인 연구소의 학생들과 공동 디자인하였으며, 에어컨이 설치된 객실과 자전거 및 애완동물 탑승이 가능해 물 위를 빠르고 편안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했다.
요금은 접근 가능하게 설정되어 있으며, 성인 단일 요금은 20홍콩달러로 애완동물과 동일한 요금이다. 3세에서 11세 어린이, 65세 이상의 노인, 장애인은 10홍콩달러만 지불하면 된다. 통근자는 매달 560홍콩달러의 월정액 패스를 선택할 수 있으며, 이는 매달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다. 침사추이 동쪽에서 중앙으로 가는 기존 수상 택시 노선도 웨스트케이 쿼이에 정박하게 되어, 침사추이 동쪽까지의 소요 시간을 단 10분으로 줄여주며 항구 이동 옵션을 확대했다.
배 외에도 관리국은 쿼이 근처 산책로에 새로운 음식 및 음료 매장 5곳을 새롭게 선보이며 해안가를 캐주얼한 식사 목적지로 탈바꿈시켰다. 방문객들은 향수를 자극하는 보트 국수, 전통 홍콩 길거리 스낵, 창의적인 채식 요리, 일본 야시장 음식, 서양 인기 메뉴까지 다양한 음식을 맛볼 수 있다. 아트 파크의 항구 앞 길과 자연스럽게 어우러진 이 매장들은 박물관 관람이나 저녁 공연 사이의 산책에 생동감과 에너지를 더해준다.
추가 혜택으로, 2025년 11월 또는 12월에 페리 탑승객은 기내 QR 코드를 스캔하고 해당 음식점에서 여행 증명을 제시하면 특별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빠른 항구 횡단과 맛있는 음식의 조합은 웨스트케이 쿼이를 여유로운 오후나 공연 전 식사를 위한 새로운 명소로 자리매김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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