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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에서 발생한 최대 규모의 코카인 사건에서 두 청년이 각각 최대 22년 8개월의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경찰은 2021년에 약 7억 5천만 홍콩달러에 해당하는 537kg 이상의 마약을 압수했다.
피고인 넬슨 리충만(29세)과 루크 유힌(23세)은 코카인 저장소를 관리하고 배달을 운영한 혐의로 기소되었으며, 이들은 이전에 마약 밀매 및 거래 공모 혐의에 대해 유죄를 인정했다.
27일 화요일 고등법원에서 판결을 내린 윌슨 찬 카순 판사는 이 사건의 심각성을 강조하며, 양형 기준에 따라 30kg 이상의 마약 밀매는 최대 35년형에 처해질 수 있다고 언급했다. 찬 판사는 리가 502kg의 코카인을 불법 거래한 혐의로 징역 33년을 선고받았고, 유힌은 35kg의 코카인을 거래하여 징역 30년 3개월의 형을 선고받았다고 밝혔다.
판사는 또한 마약 밀매 공모에 사용된 다량의 코카인을 고려하여 각각 34년과 31년의 형량을 선고 기준으로 삼았다고 전했다. 유죄를 인정한 두 피고인은 형량의 3분의 1 감형을 받았으며, 형량은 동시에 집행될 예정이다. 리는 22년 8개월, 유힌은 20년 8개월의 형을 선고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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