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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23일 토요일 한우 수출 활성화를 위해 전국한우협회·자조금·축산물품질평가원·홍콩의 한우 수입출업체와 함께 침사추이 컬처럴센터 광장에서 K-Beef 한우데이를 개최했다.
농식품부는 지난 23일부터 24일까지 홍콩에서 한우데이행사를 개최해 한우 수입업체와 일반 시민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유형철 주홍콩총영사를 비롯해 강동윤 농식품부 축산정책과장, 전국한우협회 민경천 회장, 이동활 한우자조금관리위원장 등 주요한인 단체장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농식품부는 홍콩 총영사관, 홍콩문화원과 함께 앞서 21일 업무협의를 가지고 한우 홍보실적을 점검한 것은 물론 내년도 계획을 논의했다.
농식품부는 또한 지난 22일 홍콩 정부 청사를 방문, 홍콩 식품 수입을 주관하는 홍콩 식품안전센터 관계자를 면담하고 기존에 승인된 수출작업장 외에 음성, 부천공판장을 수출작업장으로 추가 승인해 줄것을 요청했다.
한우 수출팀은 지난 23~24일 홍콩문화센터 야외광장에서 한우데이 행사를 개최해 현지 수입업체에 감사패를 전달했고 홍콩 내 한우 우수판매점을 선정·인증서를 수여했다. 이날 한인 기업으로는 김미향 갈비타운 대표, 허육 어메이징 파인푸드 대표가 한우 우수판매점으로 인증서를 수여받았다.
이번 행사에 참석한 현지 수입업체들은 “한우는 홍콩에서도 고급 식재료로 주로 고급 레스토랑, 마트에서 유통되고 있으나 향후 케이(K)-문화 확산과 함께 더욱 시장이 커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강동윤 농식품부 축산정책과장은 “한우는 전세계에서 처음으로 올 초부터 해외 한우 이력정보 제공 서비스를 도입해 홍콩 소비자가 농장부터 식탁까지 생산·유통 전 과정을 알 수 있도록 했다”며 “올해 홍콩에서 케이(K)-문화와 연계해 한우를 홍보하는 한편 우수판매점 지정과 지원 등 수출 확대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했으며 앞으로도 홍콩과 농식품 분야에서 더욱 긴밀하게 협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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