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국(ImmD)은 11월 11일부터 어제(11월 14일)까지 4일 연속으로 "라이트섀도우"와 "트와일라잇"이라는 코드명의 홍콩 전역 불법 노동자 단속 작전과 홍콩 경찰과 "챔피언"이라는 코드명의 합동 작전을 실시했다. 불법 노동자로 의심되는 사람 27명, 고용주로 의심되는 사람 4명, 방조자 및 사주자 1명, 불법 체류자 4명이 체포됐다.

불법 노동자 단속 작전 중 이민국 태스크포스 요원들은 주거용 건물, 식당, 소매점을 포함한 52개 목표 장소를 급습했다. 불법 노동자로 의심되는 사람 4명, 고용주로 의심되는 사람 1명, 방조자 및 사주자 1명이 체포됐다. 체포된 불법 노동자로 의심되는 사람은 31~52세의 여성 4명이었다. 불법 노동자를 고용한 것으로 의심되는 63세 여성 1명이 체포되었다. 홍콩 체류 조건을 위반한 사람을 돕고 방조한 혐의를 받은 53세 여성 한 명도 체포되었다.

"챔피언" 작전 동안 집행관은 홍콩섬의 76개 목표 장소를 급습했다. 불법 노동자로 의심되는 사람 23명, 고용주로 의심되는 사람 3명, 체류 기간 초과자 4명이 체포되었다. 체포된 불법 노동자로 의심되는 사람은 22~62세의 남성 7명과 여성 16명이었다. 그 중 여성 4명은 취업을 금지하는 인정서 소지자였다. 또한 남성 1명과 여성 6명은 위조된 홍콩 신분증을 사용하고 소지한 혐의를 받았다. 33~39세의 여성 3명은 불법 노동자를 고용한 혐의를 받고 체포되었다. 체포된 체류 기간 초과자는 31~46세의 여성 4명이었다. 이 그룹 중 불법 노동자로 의심되는 사람 16명, 고용주로 의심되는 사람 1명, 체류 기간 초과자 4명은 이민국에서 처리했다.

이민국 대변인은 "자신에 대한 유효한 체류 조건을 위반한 사람은 누구나 범죄를 저지른 것으로 간주된다. 또한 방문객은 이민국장의 허가 없이는 유급이든 무급이든 홍콩에서 취업할 수 없다. 위반자는 기소될 수 있으며 유죄 판결을 받으면 최대 5만 달러의 벌금과 최대 2년의 징역에 처할 수 있다. 조력자와 방조자도 기소 및 처벌을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대변인은 "이민 조례 제38AA조에 규정된 대로 불법 이민자, 추방 명령 또는 강제 추방 명령의 대상자, 체류 기간 초과자 또는 상륙 허가가 거부된 사람은 유급 또는 무급 여부에 관계없이 어떠한 고용도 취직하거나 어떠한 사업도 설립하거나 가입하는 것이 금지된다. 위반자는 유죄 판결을 받으면 최대 50,000달러의 벌금과 최대 3년의 징역에 처할 수 있다. 현행법에 따라 위조된 홍콩 신분증 또는 다른 사람과 관련된 홍콩 신분증을 사용하거나 소지하는 것은 위법이다. 위반자는 기소될 수 있으며 유죄 판결을 받으면 최대 100,000달러의 벌금과 최대 10년의 징역에 처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대변인은 합법적으로 고용할 수 없는 사람을 고용하는 것은 심각한 위법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이민 조례에 따라 합법적으로 고용할 수 없는 사람, 즉 불법 이민자, 추방 명령 또는 강제 추방 명령의 대상인 사람, 불법 체류자 또는 상륙 허가가 거부된 사람을 고용한 고용주에 대한 최대 처벌은 이러한 범죄의 심각성을 반영하여 벌금 35만 달러와 징역 3년에서 벌금 50만 달러와 징역 10년으로 상당히 강화됐다. 해당 회사의 이사, 관리자, 비서, 파트너 등도 형사 책임을 질 수 있다. 고등 법원은 불법 근로자의 고용주에게 즉시 구금형을 선고해야 한다는 판결 지침을 정했다.

법원 판결에 따르면 고용주는 고용 전에 해당 사람이 합법적으로 고용될 수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모든 실행 가능한 조치를 취해야 한다. 고용주는 잠재적 직원의 신분증을 검사하는 것 외에도 해당 직원에 대한 문의를 하고 답변이 해당 직원의 합법적 고용 가능성에 대해 합리적인 의심을 불러일으키지 않도록 해야 하는 명시적 의무가 있다. 법원은 이를 수행하지 않는 것을 소송에서 방어 수단으로 받아들이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