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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몽콕에서 미니버스를 훼손하고 승차한 10대 2명이 체포됐다. 경찰은 현장에서 도주한 제3의 용의자를 추적 중이다.
체포된 용의자는 13세와 19세의 학생들이다. 이들은 무면허 운전, 무단 운용, 제3자 보험 미가입 등의 혐의로 구금됐다.
차량을 주차했던 60세 운전기사 숨씨는 7일 일요일 오전 7시경 경찰에 도난 신고했다.
목격자에 따르면 3명의 10대 남성이 이 미니버스를 운전해 달아났다고 한다.
경찰은 CCTV 영상과 차량 GPS 시스템을 활용해 차량을 셩수이 MTR역 인근에서 발견했고, 19세 로씨와 13세 소년을 현장에서 체포했다.
이 미니버스는 최근 몇 년 내 새로 투입된 차량이며, 이 노선에서 이런 도난 사건은 처음이라고 알려졌다.
야간 운전기사는 보통 부트 스트리트(Bute Street) 정류장 근처에 차량을 주차하고, 다음 교대 운전기사가 출근하면 차량을 인수한다. 그러나 이번에는 아침 운전기사가 차량이 없는 것을 발견하고 GPS로 차량을 셩수이에서 찾아냈다.
경찰은 현장에서 도주한 15세 소년 용의자를 계속 추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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