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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산업의 수급현황
홍콩 화장품 산업의 산업구조는 제조업 규모가 매우 작은 편이며, 해외 수입 화장품에 의존하고 있다. 2020년 기준 홍콩 내 화장품 제조기업은 총 100개사가 있었으며, 화장품 무역회사와 비해 4.3% 수준에 불과하다.
현지 대부분의 화장품 무역회사들이 중국 본토. 미국, 마카오, 일본, 동남아시아 및 EU에서 판매 대리인(agent)의 역할을 하고 있다.
홍콩의 화장품 수출이 지난 10년간 지속 증가하여 2021년 기준 총 419억 홍콩 달러(약 54억 3,100만 미 달러)를 기록했다. 그 중 재수출 금액이 411억 홍콩 달러(약53억 2,400만 미 달러)로 비중이 약 98%에 달했다.
반면, 홍콩산 화장품 수출은 2019년 홍콩 시위 및 코로나19 사태 발생 이후 지속적으로 감소하며 감소폭이 점차 확대되고 있다. 2021년 기준 홍콩산 화장품 수출액이 2억 2,400만 홍콩 달러(약 2,900만 미 달러)로 전년 대비 29% 감소했다.
국가별로 홍콩의 화장품 주요 수출국은 중국 본토 및 마카오이며, 2021년 기준 전체 수출액의 각각 60%, 26.5%를 차지했다. 코로나19 발생에도 불구하고, 지난 3년 동안 두 대상국으로의 수출액이 지속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글로벌 화장품 브랜드들이 현지 모델 섭외 등 현지화 전략을 통해 중국 시장에 진출을 가속화하고 있기 때문이다. 반면, 대한국 화장품 수출액은 2018년부터 3년간 상승을 기록한 후 2021년에는 13% 감소하여 3억 1,900만 홍콩 달러(약 4,130만 미 달러)를 기록했다.
수입 대상 국가별로는 2021년 대한국 화장품 수입액이 274억 6,100만 홍콩 달러(약 35억 5,700만 미 달러)로 전체 수입국 중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싱가포르(수입액 비중 11.3%), 중국 본토(8.7%), 일본(8.3%) 등의 순이었다.
다. 진출전략

유망품목 및 유망 판매경로
홍콩 시장에 진출한 한국 화장품 브랜드는 이니스프리, 에뛰드, 설화수 등이 있으며, 한국산 제품 중 BB쿠션, 아이섀도우, 립스틱 등 메이크업 제품 및 마스크팩, 에센스 등 스킨케어 제품들이 인기가 있다.
건강 및 환경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천연 성분을 활용한 제품, 친환경 제품, 비건 제품 등이 홍콩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다.
홍콩의 화장품 전문점 중 인지도가 높은 기업으로는 Sasa, Bonjour, Colourmix 등이 있다. 이들 기업은 주로 해외에서 수입한 제품을 판매하고 있으며 백화점 상품 대비 가격이 저렴하므로 소비자에게 인기가 높다.
Watsons, Mannings 등 드럭스토어의 경우 최근 몇 년간 화장품 판매를 확대하고 있으며, 해외 화장품 브랜드 입점도 시키고 있다.
또한 홍콩에서 K-뷰티의 인기를 반영하여 한국 화장품을 전문 적으로 판매하는 온라인 쇼핑몰들이 늘고 있다. 따라서 대형 전자 상거래 플랫폼인 HKTVMall 외에도 YESSTYLE, KOREA DE- PART, She Goes To Seoul 등 한국 화장품 직구 사이트를 통해 온라인 판매 경로를 확장할 수 있다.

글|홍콩무역관 Ivy Sze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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