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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많은 당국의 쓸데없는 짓"..中 교차로 '도로 광고판' 논란

기사입력 2016.01.06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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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의 한 삼거리에 등장한 3D 광고판을 두고 ‘교통사고 위험’ 논란이 일고 있다.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 등 외신들에 따르면 중국 산둥(山東) 성 빈저우(濱州) 시의 한 교차로에 3D 광고판 하나가 최근 등장했다.

     

    광고판은 산업단지를 향해 뻗는 왕복 4차선 도로를 보여준다. 광고판이 세워진 장소는 T자 교차로다. 그런데 광고판을 두고 교통사고 가능성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낮에는 괜찮지만 야간 주행 시 광고판 속 도로를 실존하는 것으로 착각해 달려들 수 있다는 네티즌들의 주장이 제기됐다.


    ‘하오’라는 닉네임을 쓴 한 네티즌은 자신의 웨이보에서 “교통사고가 속출할 것 같다”고 우려했다. ‘타오’라는 닉네임의 네티즌은 “이 광고판은 빈저우 시가 돈이 많다는 것을 증명한다”며 “반대로 쓸데없이 돈을 지출했다는 것도 입증한다”고 비판했다.

     

    그는 “광고판은 빈저우에 도움될 게 하나도 없다”며 “야간 교통사고가 급증할 것”이라고 말했다.

     

     광고판을 누가 제작했는지는 밝혀지지 않았다. 시 당국은 광고판과 관련해 아무 입장도 밝히지 않았다. 광고판 충돌사고 신고는 아직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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