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끊임없이 SNS 즐기는 홍콩사람들

기사입력 2013.12.18 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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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콩 사람들은 얼마나 몸무게를 줄였는지, 외국에서 어떻게 공부하고 있는지, 외국어 공부가 어떻게 진행되는지, 악기를 어떻게 배우고 있는지 끊임없이 그리고 세계 어느 나라 사람들보다 훨씬 더 많이 페이스북에 게시물을 올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홍콩의 290만 페이스북 사용자들은 그 어디 곳보다도 더 많이 홍콩의 정치인이나 연예인들에 대해 떠들기를 좋아해 세계에서 가장 소셜 미디어를 신봉하는 사람들인 것으로 밝혀졌다.


    홍콩 사람들이 가장 좋아하는 페이스북 기능은 ‘체크 인’으로 자신이 실시간 어느 곳을 방문했는지를 자신의 페이스북에 표시해 주는 기능이다. 이를 통해 본인이 어디에 다녀왔는지를 자랑하는 것을 즐기는 데 이 중에서도 홍콩 사람들이 즐겨 포스팅하는 장소는 병원이다.


    또, 올해 홍콩 사람들이 페이스북에 가장 즐겨 다뤘던 3개의 토픽은 태풍과 렁춘잉 행정장관, 신계에 자기 가족의 땅을 가지고 있어서 그 곳에 신도시 개발을 유도하려했다는 의혹을 샀던 챈만포 개발국장이다.

     

    이외에 사람들이 즐겨 페이스북에서 대화를 나눴던 주제들은 TVB의 항공드라마 <창공의 성공>, 홍콩의 첫 커밍아웃 입법의원 챈치췐, 홍콩 마라톤, 홍콩 팝 여왕 故 매염방, 동물학대 등이다.


    홍콩에서는 페이스북 이용자들이 연예인 등에 관심이 많았던 것으로 보여진 가운데 아시아 다른 나라 사용자들은 이보다는 좀 더 개인적인 일들, 예를 들면 새로 결혼할 사람을 찾는 일, 결혼 준비, 약혼 준비, 여행 등에 페이스 북을 많이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자신이 다녀왔다는 장소를 실시간으로 올리기를 좋아하는 홍콩 사람들이 즐겨 포스팅하는 장소는 병원과 가라오케, 기타 홍콩의 미신적이거나 신비스러운 장소라고 소문난 곳들, 럭셔리한 쇼핑몰이나 호텔들이다.


    페이스북 아시아 담당 사장 렁 야우미는 “홍콩 사람들은 자신의 상태를 끊임없이 페이스북에 업로드하면서 자신의 생각과 감정 상태를 다른 사람들에게 공개하고 타인들과의 연결을 추구하는 경향이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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