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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애플의 정식 승인을 받지 않은 채 애플의 이름을 내걸고 제품을 팔아온 가짜 애플 매장 5곳이 발견돼 논란이 일었던 중국 쿤밍(昆明)에서 이번엔 스웨덴의 세계적인 가구업체 이케아(IKEA)를 완전히 모방한 짝퉁 IKEA 매장이 등장해 중국이 세계 최고의 짝퉁 시장임음 보여주고 있다고 영국 데일리 메일이 2일 보도했다.
이 매장은 '시이자주'(11家具)라는 이름을 내걸어 IKEA의 이름을 도용하고 있는 것은 아니지만 4층 건물에 1만㎡의 면적을 가진 이 매장은 IKEA의 상징인 푸른색과 노란색 단장에서부터 실물 크기의 모형 전시장, IKEA의 미니 연필, 카페식 레스토랑에 이르기까지 IKEA를 판에 박은 듯이 똑같이 모방하고 있다.
게다가 시이자주라는 이름도 IKEA의 중국식 발음인 '이자자주'와 비슷하다.
애플에 이어 IKEA까지 브랜드 자체를 아예 도용해 버리는 이 같은 사례는 중국의 찍퉁 생산이 호화 핸드백이나 DVD 같은 기존의 제품들에서 폭넓게 확산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ITN news 유튜브 동영상
중국 유통 전문가인 아담 슈는 이는 새로운 현상으로 단순히 제품의 로고만을 도용하는 것과 브랜드 자체를 도용하는 것에는 엄연한 차이가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시이자주'의 고객서비스 담당 직원 장윈핑(22·여)은 "고객들이 우리 매장이 IKEA와 비슷하다는 말을 많이 한다. 그러나 내게는 별로 문제가 되지 않는다. 내가 생각하는 것은 고객들의 복지 뿐이다. 지적재사권 같은 것은 더 높은 분들이 생각할 문제이다"라고 말했다.
'시이자주'의 소유주와는 연락이 되지 않고 있다.
IKEA측은 쿤밍의 짝퉁 IKEA 매장 문제와 관련, 변호사들과 상담 중이라고 밝혔다. IKEA는 이어 회사의 지적재산권을 지키는 것은 매우 중요한 문제라고 덧붙였다.
IKEA는 현재 중국에 모두 9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지만 대부분은 부유한 남부 해안 도시들에 집중돼 있다.
IKEA는 보다 많은 사람들이 IKEA를 찾을 수 있도록 매장 수를 늘리는 것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시이자주'를 찾은 샤오리라는 한 쿤밍 시민은 "진짜 IKEA 매장에 가구를 주문할 수도 있지만 그러는 것은 너무 복잡하다. 그래서 '시이자주'를 찾았다"고 말했다.
그녀는 IKEA와 매우 비슷하지만 자세히 살펴보면 차이점을 발견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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