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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에서 근무하는 황모씨(28세)가 부친과 다투다 집에서 투신해 사망했다. 아들의 투신 현장을 목격한 아버지는 오열했다.
황씨는 평소에 정신질환을 앓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황씨는 가족과 함께 몽콕의 한 아파트에서 살고 있었다.
사고는 지난 27일 황씨의 몸에서 열이나 부친이 그를 데리고 병원으로 갈 준비를 하던 과정에서 일어났다.
오전 11시경 황씨의 부친은 아들을 데리고 병원으로 가려고 했다.
하지만 부자가 1층으로 내려왔을 때 병원치료 문제로 두 사람은 10분 정도 크게 다툼을 벌였고 한때 주위 주민들이 몰리기도 했다.
그 후 부친이 아들을 끌고 집으로 돌아갔는데, 얼마 지나지 않아 감정이 격해진 한 남성이 아래로 몸을 던졌다.
자신의 아파트에서 투신한 황 모씨는 추락 후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심각한 두부 손상과 과다 출혈로 사망했다.
황씨는 아파트 아래 노점상에 설치된 천막 위로 떨어졌고, 노점상의 천막은 완전히 무너졌다.
당시 아파트 주변에 있던 많은 주민들이 황씨의 추락현장을 목격했다. 황씨가 추락한 지점은 원래 노점이 운영되는 곳으로 영업을 시작한 후였으나 다행히 추락 당시 주인이 잠시 노점을 비운 상황이어서 화를 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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