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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마다 열리는 홍콩 미식박람회가 올 해는 8월 11일부터 15일까지 완차이 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박람회에 참가하는 한국식품 대리업체 관계자는 일본 대지진과 방사능 유출의 여파로 지난 몇 달 동안 한국 농산품 판매가 30%나 늘어났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최근 일본 방사능 오염 식품 문제와 더불어 대만의 식재료와 건강식품에서 발암물질인 '플라스티사이저'가 잇달아 검출되는 등 불안감이 확산되면서 한국 식재료가 상대적으로 수혜를 입고 있다고 전했다.
한국 농산품의 경우 일본의 생산 수준에 맞추고 있는 경우가 많아 품질 면에서 일본과 비슷하다. 특히 일본 지진 이후 한국산 과일 수요가 크게 늘었다.
이 관계자는 이번 미식박람회에서 한국산 버섯류와 과일을 적극 판매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한국산 멜론은 미국이나 일본의 A급 멜론과 견주어도 당도나 맛 면에서 손색이 없는 반면 개당 가격은 홍콩달러 55불로 일본산의 절반에 불과해 경쟁력이 있다고 덧붙였다.
이 외에도 한국의 인삼 역시 맛이 달고 먹기가 쉬워 밥을 짓거나 차를 끓이거나 삼계탕에 넣어 먹는 등 다양하게 먹을 수 있고 가격도 저렴해 이번 행사에서 적극 판매할 것이라고 했다.
그는 "한국 사람들은 여름이면 체력과 원기를 보충하기 위해 인삼을 즐겨 먹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최근 원화의 환율이 10% 가량 오르기는 했지만 수입물량이 많기 때문에 판매 가격을 높이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람회에 참가 계획 중인 일본식품 판매자는 "한국 식품이 최근 시장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고 여타 동종업계에서 가격을 인하하는 등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기는 하지만 매출을 걱정하지는 않는다"고 말했다.
그는 "지진 이후 매출이 절반으로 뚝 떨어졌지만 최근 80% 수준으로 회복되었다. 이는 일본 식품에 대한 신뢰가 여전히 남아 있음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올 해 박람회에서는 늘 인기가 있었던 일본산 해삼이나 조개 외에도 캐나다, 미국에서 수입한 새우, 대게 등을 준비해 다양한 선택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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