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상세페이지
![]() |
입장료와 상점 음식점 등 홍콩 내 관광지 일대에 바가지 상혼이 극성을 부리자 중국 내륙 관광객들이 씀씀이를 줄이는 쪽으로 대응하고 나섰다.
중궈신원왕(中國新聞網)은 홍콩의 대표 관광지중 하나인 디즈니랜드가 내달 1일을 기점으로 입장료를 인상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홍콩 관광업계가 줄줄이 가격을 올리는 것 아니냐는 불만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고 최근 보도했다.
본토 관광객들은 이에 따라 여행 경비를 최소한으로 줄이는 방법을 모색하고 있는 중이다.
우선 대다수의 본토 관광객은 여행 일정을 이번 달 말로 앞당기고 있다.
선전에 사는 톈(田)씨는 원래 8월에 홍콩 여행을 계획 중이었으나 디즈니랜드 가격 인상 소식을 듣고 이번 달 말에 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관광객들은 그러나 디즈니랜드 입장료 가격 인상보다 이를 시작으로 호텔, 식당, 기념품점 등 관광업계가 가격을 올리는 일이 더 큰 걱정이라는 반응이다.
이 때문에 관광객들은 낮은 등급의 호텔을 알아보거나 여행 일정을 단축하고, 비용을 줄이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신문은 전했다.
시민 장(張)씨는 "홍콩의 '여행 인플레이션'이 관건"이라며 "디즈니랜드에서의 지출을 감안해 다른 곳에서의 지출을 줄이거나 방문지 수를 줄이는 것을 생각 중"이라고 설명했다. 아예 홍콩 여행을 가지 않겠다는 본토 관광객도 적지 않다.
초등학생 자녀를 둔 류(劉)씨는 "홍콩 해양공원을 가려고 했는데 입장료가 성인 280위안(한화 약 4만 6000원), 어린이 140위안"이라며 "비싼 입장료를 내고 들어가 봤자 사람이 많아 제대로 놀 수 있는 시간은 얼마 없다"고 불만 섞인 반응을 보였다.
류씨는 "홍콩까지 가봤자 돈 낭비에 시간 낭비"라며 "선전 해양공원도 홍콩과 차이가 없고, 공원 내 음식값 등도 훨씬 저렴하다. 굳이 홍콩까지 갈 필요가 없을 것 같다"고 말했다.
많이본뉴스
많이 본 뉴스
- 1홍콩뉴스 2026-3-3 (화) 홍콩수요저널
- 2[홍콩뉴스] 오늘밤 홍콩 하늘에 붉은 달이 뜬다… 희귀한 ‘블러드 문’ 개기월식 관측
- 3홍콩뉴스 2026-3-2 (월) 홍콩수요저널
- 4[이노데코] 참 좋은 인테리어 기업
- 5[홍콩뉴스] 중동 긴장 고조로 홍콩 항공편 25편 차질… 캐세이퍼시픽, 두바이 노선 운항 중단
- 6[홍콩뉴스] 단일 문자 자동차 번호판 ‘H’, 2천만 홍콩달러에 낙찰… 역대 4위 기록
- 7홍콩뉴스 2026-3-4 (수) 홍콩수요저널
- 82026 홍콩한인회 제78회 정기총회 및 회장단 이취임식 개최
- 9[홍콩뉴스] 항셍은행, 2.73% 고정금리 주택담보대출 상품 재출시
- 10함께 울고 함께 우는 사람들 - 홍콩우리교회 서 현 목사
- 11[홍콩법률칼럼] 홍콩에서 꼭 알아둬야 할 유언•위임장 이야기 POA, EPOA, 그리고 유언장(Will)은 언제부터 효력이 발생할까? - 문하경 변호사
- 12[홍콩뉴스] 홍콩-상하이, 디지털 화물 무역 및 금융 협력 강화 MOU 체결
- 13[홍콩뉴스] 옥토퍼스, 택시 전자결제 의무화 앞두고 “수수료 부과 계획 없다”
- 14[홍콩뉴스] 홍콩 신규 투자 이민 제도, 출시 2년 만에 3,200건 신청… 950억 홍콩달러 투자 유치
- 15홍콩한인사회 107주년 3.1절 기념식 개최




게시물 댓글 0개